교토 먹방, 별미 '아부리 모찌'를 맛 보다!


  

2018년 다녀온

교토 먹방을 

리뷰해 보려고 하는데요


소개할 곳 은

교토 "아마미아 신사"

위치한 "아부리 모찌" 입니다.


교토 시내에서 한 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아마미아 신사'에

내리면 되는데요.


2박3일 짧은 여행에서

오직 아부리 모찌 하나 만을 먹기위해

아까운 시간 3시간을 사용한 샘인데요.

(왕복 2시간+먹고 산책하는 1시간)

하지만, 전혀 후회 하지 않을 코스 입니다.



*아마미아 신사 입구의 모습 입니다.*

주변은 완전 시골이라

딱, 아부리 모찌 하나만

바라보고 방문 했습니다.



신사의 내부 모습 입니다.

공기도 맑고 날씨도 좋아

개운하게 산책할 수 있었는데요.


빠듯한 스케줄이라 일찍 일어나서

상당히 피곤했는데,

공기 좋은 곳에서 산책을 하니

금방 피로가 풀렸습니다.


신사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아

대략 10분이면 다 둘러볼 수가 있는데요.

신사를 둘러 본 후에

신사 옆 작은 통로로 빠져나와 주면

바로 그곳에 

아부리 모찌 거리 가 있습니다.



*아부리 모찌란,

콩떡을 나무 꼬치에 꽂은 후

숯불 위에 떡을 구워

'백된장' 베이스로 만든 소스를 

뿌려 먹는, 교토의 명물 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길거리가 원래는

아부리 모찌 거리였는데,

치열한 경쟁으로 현재는 

단 두 곳만 남아 있습니다.


좌측에 보이는 노란색 옷의

가게는 무려 1000년간 운영해온

아부리 모찌의 원조 가게이고.


마주보고 있는 

흰 색옷의 가게도 400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전통을 이어온 

가게 입니다.


매장앞에서서

어느집을 갈지 행복한

고민을 짧게 하던중...

두 집 다가면 된다는 판단을

내리기까진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ㅋㅋㅋ




보통 놀러오는 사람들도

두 집 다 방문해서

맛 을 보는 분위기이기에


맞은편 가게에 들어간다고 해서

기분 나빠하거나 하는 그런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노란 옷 가게는

이치몬지야 와스케 라는 이름의

가게로, 10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아부리 모찌의 원조 가게로

오리지널 아부리 모찌를

맛 볼 수있는 곳 입니다.



이치몬지야 와스케의

아부리 모찌 입니다.

(한 접시 500엔)


콩떡이 굉장히 고소하고,

백된장 베이스의 소스가

달콤하면서도 된장 특유의

짭쪼름한 맛이 나는 별미 였습니다.

(빵이나 비스켓에 발라 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아부리 모찌 카자리야 라는

가게 인데요.


400년 전통을 이어온 가게로

오랜기간동안 경쟁을 해오며

이치몬지야 와스케와

함께 살아 남아

계속해서 전통을

이어 나가고 있는 가게 입니다.




*마찬가지로 한 접시 500엔 입니다.*


두 가게 똑같이

아부리 모찌라는 음식을 

만들고 있지만,

확실히 다른, 

본인들 만의 맛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부리모찌 카자리야는

콩떡이 좀 더 말랑말랑 하며

소스의 단 맛이 더 많이 

느껴 졌고요.


반대로 이치몬지야 와스케는

콩떡이 좀 더 단단하면서 

고소함이 많이 느껴졌으며

소스의 맛 보단 떡에 고소함에

조금더 집중한 맛이 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

한 집은 달콤함

한 집은 고소함 이라고

하는게 좀 더 쉽게 

와 닿을듯 합니다.^^




굉장히 기분 좋은 별미를

맛 보고 왔는데요.

짧은 스케줄의 여행이 었지만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이라 생각을 합니다.

교토의 명물 아부리 모찌 

강력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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