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선수 리뷰 - 맥스 할로웨이

 

UFC 선수 리뷰 - 맥스 할로웨이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UFC 선수는

맥스 할로웨이 입니다.



이름 : 맥스 할로웨이

출생 : 하와이

나이 : 1991년 12월 04일

신체 : 180cm 65kg (평소체중 77kg)

체급 : 페더급 (현 챔피언)

전적 : 24전 20승 4패


 


맥스 할로웨이는 하와이 출신인데요.

아름다운 신혼여행의 성지인, 하와이에서

이런 괴물 파이터가 탄생 했네요.^^


하와이는 생각하는 것과 틀리게

미국인들이 상권을 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중국인들이 실제 상권을 잡고, 

좌지우지 하고있다고 하는데요.


그로인해 빈부격차가 너무 심해졌고

하와이 원주민들은 굉장히 열악한

환경속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소개해 드리고 있는 맥스 할로웨이도

하와이 원주민인데요.


"할로웨이는 하와이 원주민이기 때문에

경기때, 미국 국기가 아닌

하와이 국기를 들고 나옵니다."


(위의 사진은 영화의 한 장면으로 사실과 상관 없습니다.)


힘든 환경속

어머니의 약물중독으로 인해

할머니의 손에서 자란 할로웨이는

단 한 번도 탈선을 하지 않고, 

성실하고 착하게 자랐다고 합니다.


어느날 친구랑 놀던 할로웨이는

친구가 운동하는 체육관에 놀러가게

되었고, 체육관에서 샌드백과 스피드백을

치면서 놀던 할로웨이는

체육관 코치의 눈에 띄게 됩니다.

코치는 소질이 있어 보이는 할로웨이에게

운동을 배워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게 되는데요. 흔쾌히 수락한 할로웨이. 

그렇게 그의 격투기 인생이 시작 됩니다.


운동에 소질이 있던 할로웨이는 

킥복싱을 배우면서 서서히 

재능이 드러나게 되었고,

하와이 중소 격투 단체인 X-1까지

데뷔하게 되면서 4전4승을 거두며

고속으로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게 되는등

빠르게 성장해 나가게 됩니다.



뜨거운 혈기와

화끈한 격투 스타일로

사람들을 매료시킨 맥스 할로웨이는

UFC사장 데이나 화이트 눈에 들어오게 되었고

결국, 2012년 세계 최대 격투단체인 

UFC에 입성하게 되는데요.



화끈한 스타일과 젊은 혈기의

하와이 청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속에 데뷔전을 

치루게 되는데,


할로웨이의 데뷔전 상대는

페더급의 신성 더스틴 포이리에 였습니다.

포이리에는 잘생긴 외모와 터프한 경기 스타일로

초신성 중에서도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초신성이었는데요.



화끈한 스타일의 젊은 두 선수가 만나

명경기가 탄생할 거라는 기대속에 시작된 경기는

예상과 달리 1라운드 3분만에 

할로웨이가 탭을 치며 허무하게

경기가 종료되어 버리고 맙니다.



데뷔전부터 UFC의 높은 벽을

실감한 맥스 할로웨이는

데뷔전의 패배를 발판 삼아 

열심히 훈련을 했고, 

본인만의 화끈한 스타일로 

3연승을 달리며 다시 사람들의

관심이 조금씩 모으기 시작합니다. 


4전 3승 1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이던 할로웨이는

우리에게 조금 친숙한 이름이죠??

데니스 버뮤데즈를 만나게 됩니다.



사실, 데니스 버뮤데즈는 정찬성의

복귀전의 희생양으로 많이 유명한데요.

지금은 성적부진과 나이가 들어 

비록 은퇴를 했지만

그 당시의 피지컬과 실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선수 였습니다.


이런 버뮤데즈를 만난 할로웨이는

접전 끝에 판정패를 당하며 

또 다시 브래이크가 걸리게 되는데요. 

좋지 않은 상황속.

분위기 반전을 노려야 했던 할로웨이.


버뮤데즈에게 패배한 후 만난 

다음 상대는 바로 "코너 맥그리거" 였습니다.



당시 맥그리거는 UFC에 갖 데뷔해서

1승을 한 상태였는데요.

자극적인 언행과 격투 스타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받았던

맥그리거는 데뷔전에서 

'마커스 브리매지'를 만나

압도적인 실력차로 1라운드에 

KO시켜 버렸고, 

사람들은 이런 맥그리거에게 

흥미를 가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젊은 나이에 만난

두 스타들은 경기내내 치열한 공격을 

주고 받으며 임팩트 있는 경기를 

만들어 냈는데요.


할로웨이에게는 아쉽지만

경기 결과는 코너 맥그리거의 

판정승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할로웨이는 굴욕적인 사진 한 장이 남게 되었죠.)


맥그리거가 실제로 할로웨이를 조롱할때

SNS에 사용하던 사진인데 

좀 안타까워 보이기는 하네요...^^:;


맥그리거에게 패배한 할로웨이는

UFC전적이 6전 3승3

거품설에 휩싸이며, 그저 그런 선수로

존재감이 잊혀지는 듯 했는데요...



하지만, 할로웨이의 전성기는

이때부터 시작이 됩니다.


열심히, 스스로를 갉고 닦았다고 

말 하는 할로웨이는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는데요.


타고난 타격센스는 유지하며

레슬링을 보강했고, 신체적 장점을

활용한 거리 싸움, 완력등을 이용하여

페더급을 접수하기 시작합니다.

만나는 상대들을 압도하며 

무려 10연승을 달려가기 시작하는데요.


한 편,

밑바닥부터 치고 올라가고 있던

할로웨이와는 달리, 코너 맥그리거는

브래이크 없이 페더급과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는 동시에

메이웨더와 복싱을 하며 천문학적인

돈을 벌게 되었고, 페더급과는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맥그리거의 부재로

공석이 되었던 페더급 타이틀

다시 조제알도가 차지하게 되었고,

밑에서 부터 경험치를 쌓고 

잠정 챔피언까지 흭득한 할로웨이는

드디어 조제알도와 

정식 타이틀전을 치루게 됩니다.



맥스 할로웨이 

 격투 스타일


맥스 할로웨이는 타격가 입니다.

디테일하게 그 의 스타일을 보면

복싱에 있는 "볼륨 스트라이커"와 

비슷하다고 보이는데요.


강력한 한 방으로 

상대를 KO시키는 타입은 아니지만,

콤비네이션 공격을 주로 하며

부지런히 상대를 건들여주고,

상대가 치고 들어올때는 

오히려 빠져나가 버리면서

상대방을 지쳐버리게 만들어 버리는

스타일입니다.


볼륨스트라이커는 

언뜻보면 쉬워 보일수도 있지만

화려한 스텝이 동반되는 동시에

거리싸움을 잘 해야되며,

높은 타격정확도와 맺집이

같이 동반되어 줘야 가능한 

운영 스타일입니다.


*이러한 본인 스타일을 

가장 잘 보여준 경기가 바로

조제알도와의 경기라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조제 알도와의 경기에서 압승한 

할로웨이는 곧 바로 다시 2차전을

가지게 되는데요.

1차전과 똑같은 그림으로 타이틀을

방어한 할로웨이,

알도와의 경기후 많은 팬들은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할로웨이가 너무 강한 것인가??"

"조제일도가 퇴물인가??"


많은 사람들이 이 두 가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는데요.


그런데, 재미있는건 

에드가와 오르테가와의 경기에서

실신한 드가는 타이틀 전선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가버렸고,


그 와중에 조제알도는 

그나마 타이틀 전선에 가장 가깝던

스티븐스와 모이카노를 잡아내며

타이틀 전선이 완전히

꼬여버리게 됩니다.

할로웨이, 오르테가, 알도 외에는

타이틀전선에 들어올 수 있는

선수가 없어져 버린건데요.


이렇게, 제대로 문지기 역활을

해주면서 건제함을 알린 

조제알도를 지켜본 많은 팬들은 

"알도가 퇴물이 아니었고

할로웨이가 괴물이었다."

라고 인정하는 분위기로 흘러갑니다.


그리고 얼마뒤 오르테가와 할로웨이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초신성이라 불리며

앞도적인 경기력으로 단숨에

타이틀전까지 올라간 오르테가는

유일하게 할로웨이를 사냥할 수 있는

대항마 였는데요.



경기 결과는

UFC역사상 가장 많은 타격횟수가

나오면서 오르테가를 오징어로 만들어버린

할로웨이는 13연승을 찍으며

페더급 넘사벽이 되어버립니다.


일각에서는 할로웨이가 

하빕이나 퍼거슨과 붙어도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나오게 되는데요.


오르테가가 완패를 당하면서

페더급 흥행에는 오히려 

적신호가 들어옵니다.

할로웨이와 붙을만한 명분을 가진

선수가 없어져 버린건데요.

알도가 문지기를 너무 제대로 

해버려서 딱히 붙칠만한 선수가 없어져 버린 것.


그러던 중 뜻 밖에 대박 매치가

잡히게 되는데, 

바로 할로웨이와 포이리에의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이 성사된 것입니다.



사실, 라이트급도 하빕의 징계

퍼거슨의 정신병으로 인한 선수생활 불투명

코너 맥그리거의 은퇴선언등으로 

완전 적신호 상태였는데요. 

하빕이 복귀하는 9월 전까지

빅매치를 한차례 치루고, 

하빕의 복귀전도 대박매치를 만들어야 했던

UFC입장에서는 시기적절한 타이밍에

이러한 숙제를 잘 해결하게 된 것이었죠.


"개인적으로, 맥그리거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상황에서도 UFC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건, 하빕이나 할로웨이같은

상품성 있는 선수들이 타이밍 좋게 

떠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맥스 할로웨이 리벤지?

할로웨이는 데뷔당시에

너무 말라서 따로 감량을 하지 않고

경기를 뛰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체격이 더 커지고 있고

체중감량에도 무리가 많이와서 

라이트급으로 올라가려는 계획도 밝힌바

있었기에 이 둘의 경기는

더욱 많은 관심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UFC236에서 7년만에 다시 

주먹을 맞대는 할로웨이와 포이리에


하지만 예상과 달리 체급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완전히 밀리며

또 다시 포이리에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게 됩니다.



정신력이나 파이팅 스타일은

할로웨이 답게 화끈해서 

명경기를 만들어내는데는 성공하긴 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할로웨이에게 라이트급은 무리구나."라는 

인식을 박아버리는 경기가 되어버렸는데요.


"사실 이벤트성 매치나 마찬가지 였지만,

13연승이 끊기는 동시에, 무적설에 휩쌓였던

할로웨이의 한계를 보게되서 조금 아쉬운

경기라고도 생각이 되네요."



솔직히 지금같은 상황에서

할로웨이의 라이트급 월장은

더이상 흥미로운 그림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한동안은 페더급에서

방어전을 치루는게 더 좋을것

같지만, 현재 페더급 자체의 선수층이 워낙

얇아서, 흥행성에서는 한동안 미지근해지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격투 스타일 매력적인 맥스 할로웨이.

아직은 29세로 너무나도 젋은 나이이기에

체급 월장보다는 페더급 넘사벽으로서

오랫동안 타이틀 방어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맥스 할로웨이 리뷰 였습니다.*


공감 하나 하나는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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