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행 대왕암 공원 위치 및 정보 알아보기.

 

울산 여행 대왕암 공원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울산 여행 대왕암 공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왕암 공원은 우리나라에서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가장 해가 빨리뜨는 장소로 유명하죠. 산책로에는 숲그늘과 벚꽃, 개나리, 동백, 목련등이 어우러져 있으며. 약28만평에 달하는 드넓은 공간을 가진 대왕암 공원 옆에는, 일산해수욕장의 모래밭이 화려하게 펼쳐져 있는데요.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 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와있는 부분에 위치한 대왕암 공원은 동해의 길잡이를 하는 울기항로표지소로도 유명합니다. 이곳 항로 표지소는 1906년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세워졌다고해요. 공원 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길은 600m 송림이 우거진 길로, 오랜기간 아름답게 자란 소나무 그늘이 시원함과 포근함으로 다가와 줍니다. 송림을 벗어나면 시원하게 트인 해안절벽이 펼쳐지는데요. 거대하고 화려한 바위덩어리들의 집합소로 멋진 장관이 펼쳐져 있기에. 멋진 사진도 많이 건질 수있는 곳으로 울산여행지중 필수 코스로 손 꼽히는데요. 지금부터 울산 여행 대왕암 공원 포스팅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울산 대왕암 공원 위치 및 정보


주소 : 울산 광역시 동구 등대로140

문의 및 안내 : 052-209-3738

안내요원 : 안내요원 있음

반려동물 : 입장 가능

유모차 : 대여 가능함

휠체어 : 대여 가능함




동해안 줄기를 따라 위는 포항, 아래는 부산 그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울산은 사실 유명한 관광도시들에 밀려서 산업도시라는 인식이 강한 곳인데요. 타지역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곳이지만 울산시민들이 꼽는 최고의 데이트 장소중 한 곳이 바로 이 대왕암 공원입니다.



울산 여행 대왕암 공원 등대

1905년 러일전쟁 당시 울산 앞바다를 밝힐 나무 등간을 만든 일본은 이듬해 6m높이에 등탑을 세우고 '울기등대'라는 이름을 붙쳤는데요. (이름의 뜻은 울산의 끝자리에 위치한 등대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일본은 등대 주변에 위치한 군사기지를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소나무를 심어 놓습니다. 시간이 흘러 1962년 이 곳은 울산에서 처음으로 공원으로 지정하게 되었고. 공원의 이름은 '울기등대 공원'으로 명하게 되었는데요. 그 후 1984년이 되어서 '일본의 잔재' 라는 이유로 대왕암 공원으로 이름이 바뀌게 되었고 일본이 심어 놓았던 소나무가 많이자라서 기존에 있던 등대가 제 역활을 하지 못하게 되자, 1987년에는 촛대모양의 신등탑이 세워지게 됩니다. 대왕암 공원에 두개의 등대가 나란히 있는 것은 이러한 이유가 되겠습니다. 100년 전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울기등대 구등탑은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등록문화재 106호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대왕암 공원이 속한 울산 동구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 있는데요. 2012년 울산광역시 동구는 미포해안부터 대왕암공원과 슬도를 지나 예전부두까지 이어지는 해안길을 정비해서 '대왕암 솔바람길'을 완성했는데. 그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사진을 찍으며 데이트를 하고 트레킹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대왕암으로 향하는 길에 위치한 대왕교는 1995년 현대중공업에서 건립기증한 다리 인데요. 댕바위 혹은 용이 승천하다 떨어졌다 하여 용추암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전설들과 이름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 여행 대왕암 공원에 대한 포스팅을 했는데요. 경치가 너무 멋있어서 갈 수록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경남권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색다른 데이트 장소로 괜찮을 것 같아 추천을 드리며 대왕암 공원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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