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선수 리뷰 - 프란시스 은가누


현재 UFC에서 가장 

강한 주먹을 가진 선수가 누구 일까요??

아마 이 선수가 현존 하는 

모든 격투기를 통틀어 가장 주먹이

강력할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

바로 프란시스 은가누 입니다.



이름 : 프란시스 은가누

나이 : 1986년 9월 5일생 (한국 나이로 34살)

출신 : 카메룬

신체 : 193cm 113kg (헤비급 체중)

평균체중도 비슷해서 감량폭이 거의 없는 선수 입니다.

리치 : 212cm

전적 : 13승 3패 (13KO승)


오늘 2월 18일 케인 벨라스케즈를

눕히면서 13승 13KO승 (9번의 1라운드 KO승)

을 만들며 자신의 존재감과 파괴력을

마음 껏 보여주고 있는 프란시스 은가누는

카메룬 출신으로 지독하게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 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막노동을 하며 생계를 유지해 나갔습니다.



갱 단의 가입 권유도 수차례 받았지만

그는 나쁜길로 빠지지 않고

평범한 삶을 살며 막노동으로 생계을 유지해 

나가고 있었는데요.


그의 가슴속에는 타오르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 것은 바로 "복싱 선수" 였는데

그는 탁월한 신체능력과 파이터 본능을

가지고 있었고, 어릴적 부터 

유명한 복싱 선수가 되는게 꿈 이었습니다.


은가누는 막노동을 해서는 답이 안나오겠다고

판단을 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죽이되든 밥이되든 프랑스로 이민을 가게 되는데요.

그가 가진 돈은 겨우 12만원.

생활비로는 터무니 없이 부족했기에,

노숙생활을 하며

겨우 버티고 버티다 

우연히 "MMA팩토리" 라는

종합격투기 체육관을 접하게 됩니다.


체육관에서 만난 코치는 

은가누에게

"너는 이 스포츠의 역사를 바꿀 것이다."라고

말하고 은가누에게 운동을 가르치게 됩니다.


복싱이 아닌, 종합 격투기를 배운

프란시스 은가누는 운동을 배운지 3개월 만에

치룬 데뷔전에서 승리를 하고

2년만에 UFC에 입성하게 됩니다.



UFC에 입성한 프란시스 은가누는 

경기마다 KO로 상대를 무너뜨리며

최단기간에 헤비급 기대주로 떠 오르는데요


가장 Best 코스로 타이틀전 자격을

부여받은 은가누는

챔피언인 스티페 미오치치를 만나는데

여기서 처음으로 완패를 당하며 

브레이크가 걸립니다.



미오치치의 노련한

그라운드 스킬에 말려

타격전까지 지면서

말 그대로 압도적인 

완패를 당하게 되는데요.


UFC 입성 후 처음으로 패배를 당한

은가누는 다시 한 번 상승세를

타야 했지만, 미오치치에게 패배 한 후

맞이한 상대 데릭 루이스에게도

굉장히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치다

패배 하면서 

맹 비난을 받게 됩니다.


급하게 떠올랐던 별이었기에

금방 사그라 들수도 있었지만

은가누는 빠르게 복귀해

커티스 블레이즈를 시원하게 

때려 눕히며 다시 팬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게 되는데요.




UFC 해설위원 조 로건은

"은가누는 참 안타까운 선수다.

그는 하늘로 부터 부여받은 육체와 주먹을

가지고 있지만, 그라운드 게임을 펼칠 줄 모르기

때문에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

MMA 무대에서 정상에 가기 위해서는

그의 육체와 주먹에 시너지 역활을 해 줄 

무기가 하나 더 있어야 한다.

은가누에게는 좋은 레슬링 코치가

절실하다." 라고 말하며 안타까움 마음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아직 34살이고 

발전 가능성이 무궁 무진한 나이기에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가 되는

프란시스 은가누 인데요.


28살까지 제대로 된 운동을 배우지 못하고

힘든 삶을 살았음에도

5년이라는 짧은 시간만에 세계 정상까지

오른 은가누는

"꿈을 이룬다는 것은 매우 고통스럽고

힘든 과정을 수반 합니다.

하지만 가능합니다." 라고 말 하며 전세계

많은 UFC팬들의 

가슴에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현재 2연승으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은가누.

앞으로의 멋진 모습!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