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선수 리뷰 - 요엘 로메로


UFC에는 괴물 아재가 한 명

있는데요,

40대의 나이지만 

정말 괴물 아재 입니다.

누구든지 인정 할, 이 괴물 아재는

바로 요엘 로메로 입니다.



이름 : 요엘 로메로

나이 : 1977년 4월 30일생 (한국나이 43세)

출신 : 쿠바

신체 : 182cm 82kg 

리치 : 185cm

전적 :  13승 3패 


올 해 한국나이로 43세인 

요엘 로메로는 쿠바 태생으로

2007년 독일을 거쳐 2010년 미국에

들어와 국적을 바꾸었고

과거 우수한 레슬러 였습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남자 레슬링 85Kg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기록도 가지고있죠.



남들은 은퇴를 고려해야 하는

늦은 나이에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요엘 로메로는

비록 휘태커에게 2연속 판정패 했지만

가장 챔피언에 근접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현재 휘태커 외에

로메로를 꺽을 수 있어보이는 

선수는 딱히 보이지가 않네요.

 

그는 절실한 기독교 인으로

본인 스스로를 '신의 병사' 라고 

칭하고 있으며

갑옷을 두른 듯 한 몸과

월드 클래스급 레슬링

흑인 특유의 탄성

폭발적인 스탠딩 타격과 파워를

장점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20대 당시의 사진인데,

40대인 지금이 더 몸이 좋아진

회춘한 캐릭터네요 ㅋㅋ




로메로는 사진로만 봐도 

풀 약을 빤 듯한 몸을 지니고 있는데요

실제로 2016년 도핑검사에 걸려

정지를 당한 적도 있었는데


약물에 적발된 UFC선수들의

단골 멘트인 "보충제 오염" 드립을 쳐

조롱을 받기도 했었죠


하지만 적발 후 꾸준히 약물 검사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적발 된 적은 없고

더욱 강력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크리스 와이드먼과 루크 락홀드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안겨주면서 예전보다 타격이 

많이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준급의 레슬링에

폭발적인 순발력에 

타격센스까지 더 해지니

괴물이라고 불려질 만 한데요


휘태커와의 1차전에서는 

플라잉 니킥을 시도하고

땅에 떨어지자마자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로메로는 항상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기도 하는데요.

료토 마치다와의 승리후 인터뷰 실수

데릭 브런슨과의 경기에서 경기중

대변을 지린 사건

팀 케네디와의 경기에서는

케네디의 공격에 그로기 상태에 몰리면서

패배할 뻔 했지만

쉬는 타임이 끝난 뒤에도 한참 의자에

앉아서 체력을 회복 한 후 

케네디를 KO로 이기며 얌채같은 승리,

계체량 실패등 많은 사건.사고를

몰고다니는 요엘 로메로 인데요.


하지만 나이가 들 수록 더욱 강해지고

꾸준히 경기를 뛰어주는 그의

모습 때문에 아직까지 많은 팬들이 

그의 경기와 열정에 열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미글급 타이틀 전선이 

좀 꼬여서 바로 타이틀전을 가질 수는

없겠지만, 

페더급의 조제 알도 처럼

올라오는 새싹들을 계속 밟아주면서

한 두경기만 지켜주면 곧바로

타이틀전에 도전 할 수있을 것 같습니다.


늦은 나이지만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는 요엘 로메로!

제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은퇴전 꼭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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