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다나엘 코미어 "미오치치와 싸우지 않겠다."

그린몬스터 헐리우드...

 

현 UFC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는 스티페 미오치치와

재대결 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 했습니다.

 

UFC226에서

전 챔피언인 스티페 미오치치를

잡으며 두 체급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던 다니엘 코미어

 

미오치치는 패배 후 다른 사람과

경기를 하지않고, 다니엘 코미어만

외치며 리매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헤비급 최초로 3차 방어에 성공했던

미오치치는 본인은 충분히 리매치를

가질 자격이 된다고 말하며

계속해서 코미어에게 매달리는 상황 입니다.

 

저 역시도 충분히 미오치치는

자격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코미어가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고

있죠. (데이나 화이트 대표와 미오치치의

사이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더 성사되기

어려울것 같다는 말들도 있더라고요...)

 

 

코미어는

미오치치와 싸우기 싫은

4가지 이유를 말 했는데요.

 

첫 번째로

미오치치의 오만한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다음 타이틀 도전자가 반드시

미오치치 본인이 되어야 한다는 근거 없는

착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타이틀을 빼앗긴

반 년 가까운 시간동안

아무런 경기도 하지 않았고

계획도 없이 타이틀전만 바라고 있다며

아직까지 본인이 챔피언인줄 착각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미오치치는 패배 후 코이어와 리매치가

아니면 경기를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두 번째로

현재 코미어는 주먹에 부상이

있어 경기를 할 수 없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세 번째로

1차전에 나왔던 1라운드 KO 피니쉬가

너무 잘 나왔기 때문에

그 이상 멋진 그림을 연출해내기

쉽지 않다며, 은연중 미오치치는

자신에게 5분조차 버티지 못한 선수라고

'디스'를 했습니다.

 

네 번째

이유는 현실적인 이유였는데요.

코미어는 "목이 뚱뚱한 애(Fat neck)"

라는 짧은 말로 성명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러면서 브록 레스너와

본인이 말싸움 하는 사진을

올렸는데요.

 

은퇴전 쏠쏠한 페이퍼뷰를

거두기 위해 계속해서

브록 레스너를 찾고 있습니다.

(매치가 성사되긴 개인적으로

힘들어 보이긴 하는데요.)

 

코맥, 하빕, 코미어

이 세명은 챔피언이 된 후로

계속 마음에 안드는 행보를 보여주네요...

이런 거 보면 휘데커나, 우들리, 맥스할로웨이는

참 멋진 마인드를 가진 선수들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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