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마스비달 VS 대런 틸 UFC Fight Night 147 에서 격돌
- M M A
- 2019. 3. 14. 00:33
조지 마스비달 VS 대런 틸
이번주에 3월17일에는
UFC에서 재미있는 경기가 펼치집니다.
저는 타격가끼리 경기를 펼치는걸 좋아하는데요.
이번에는 조지 마스비달(랭킹11위)과 대런 틸(랭킹3위)
의 찐한 타격전이 펼쳐질 예정이라
많은 UFC팬들을 설레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17승 1무 1패의 전적을 가진 대런틸은
183cm의 좋은 큰 키에 좋은 신체 밸런스를
가지고 있는데요. 본인 스스로를
웰터급에서 뛰는 라이트 헤비급 선수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체중감량인데요.
2017년 5월 제신 아야리와의 경기에서 5파운드
작년 5월 스티븐 톰슨과의 대결에서는 3파운드를
오버해서 많은 욕을 들은바 있습니다.
그로인해 우들리에게 패배 후 미들급으로
체급을 올릴거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최근 마음이 바뀌어서 몇 경기만 더 웰터급에서
뛰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합니다.
한 편 마스비달은 원래 3월3일에 닉디아즈와
붙기로 했었는데, 닉디아지가 뜬급없니
난 동의한적 없다며 발을 빼버리는 바람에
낙동강 오리알이 된 상태에서 다행이
대런 틸이라는 대어와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마스비달은 원래 1년에 3경기
가까히 소화를 할 만큼
자주 경기를 갖는 선수인데요.
전적은 32승13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적만 봐도 얼마나 자주 출전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세로니 만큼 자주 경기를 하는 선수인데
2017년 데미안 마이아와 스티브 톰슨에게
연패를 당한 후 2018년은 스스로를 가다듬는
시간을 보냈는데요. 챔피언 전선에 다가섰다가
확 주저 앉아버려 개인적으로 많이 안타까웠지만
이번에 대런틸을 무너뜨린다면
단숨에 타이틀 전선에 뛰어들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마스비달의 상대인
영국출신 대런 틸은 2015년에
UFC에 데뷔하여 유망주를 넘어선
컨텐더로 올라선 신흥세력의 대표주자인데요.
데이나 화이트 UFC대표의 사랑도 듬뿍 받으며
승승장구한 캐릭터이죠 실제로도 많이 밀어줬었고요
데뷔후 웰던 올리베이라, 제신 아야리, 보얀 벨리코비치,
도널드 세로니, 스티브 톰슨등을 잡아먹으며
단숨에 타이틀 샷을 받아냈는데요.
작년 9월 타이론 우들리와 맞붙었지만
정말 보기 힘든 우들리의 공격적인 운영에
패배를 당하며 좌절을 했습니다.
그래도 빠르게 복귀해서 다시 가다듬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하지만 우들리가 대런틸과의 경기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유가 있었는데요.
우들리는 타격가들에게 강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상대방이 타격이 들어오기전 취하는
특정 자세를 잘 캐치하는 것 같습니다.
대런 틸 같은 경우에는 타격을 하기전
약간 주춤하는 특유의 동작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안면이 완전이 열리는데요.
그 부분을 캐치하자마자 우들리가 안면에 펀치를
넣었죠, 스티브 톰슨도 마찬가지로
1차전에서 무적과도 같아 보였던 화려한 발차기가
1라운드에 킥캐치 당하면서
속된말로 개털렸는데요 그 후
2라운드 부터는 발차기를 함부로 못하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번 UFC Fight Night 147에서 펼쳐지는
경기가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는 이유는
이번 경기로 인해 웰터급 타이틀 전선이
어느정도 두각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패배한 선수는 당분간 타이틀 샷을 받기가
힘들 것 같고요. 대런 틸 같은경우는
지면 바로 체급을 올릴 것 같네요.
마스비달은 체급을 다시 내리거나
최소 2년 이상은 타이틀전 바라보기가
힘들 것 같고요.
반대로 이긴 선수는 제가 볼 때
최근 ONE 챔피언에서 넘어와
주먹 한 번 휘두르지 않고
로비 라울러를 제압한
벤 아스크렌과의 매치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우스만과 코빙턴이 경기를 같는동안
이번 UFC Fight Night 147 메인경기에서
이긴 선수가 벤 아스크렌과 맞붙고
또 여기서 이긴 선수가 타이틀전을 갖는 것이죠.
어디까지나 예상이지만 얼추 그렇게
진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까지 UFC Fight Night 147 메인경기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대부분의 경기결과는 대런 틸의 우세로
보지만 타격가들 끼리의 대결은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결과를 봐야 알 수가 있겠죠.
경기내내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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