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자트 치마예프 Khamzat Chimaev 선수 알아보기

함자트 치마예프 Khamzwt Chimaev 

함자트 치마예프(Khamzwt Chimaev)

1994년 5월1일

국적 : 스웨덴

신체 : 187.9cm 77.5kg 현 UFC웰터급

주요사항 
러시아 체첸 공화국 출신 스웨덴 파이터 UFC 최단기간인 66일만에 3승을 거두고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UFC 초신성 

레실링과 삼보선수로도 활약하다가 23살부터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과 일리르 라티피가 소속되어 있는 Allstar Training Centet에 들어오면서 종합격투기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International Ring Fight Arena, Fight Club Rush, Brave CF 등 3개의 중소단체에서 강력한 레슬링 그래플링으로 다른 선수들을 모두 피니쉬 시키면서 무패 행진을 거둔 강자로 유명했으며
원래 2020년 4월18일 열리는 Brave CF37에서 웰터급 챔피언인 자라 알 실라위와 타이틀전이 예정되었으나 코로나로 경기 자체가 취소되었고 얼마뒤 UFC의 오퍼를 받아 UFC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파이팅 스타일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떠오르게 만드는 체인 레슬링과 그래플링을 주로 사용을 하고 있으며 한 방 파워도 가지고 있는 웰라운드 파이터 입니다.
국가대표급 레슬링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완력이 좋아 상대방을 케이지에서 뽑아 올리는 모습이 감탄스러울 정도인데요. 보통 선수들은 테이크다운을 당하게 되면 케이지로 가서 몸을 기대로 일어나려고 하지만,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나 이슬람마카체프, 콜비 코빙턴 같은 케이지 레슬링이 뛰어난 선수들에게는 이러한 대처가 오히려 독이 되는데요. 치마예프도 같은 스타일의 레슬링을 잘 구사하는 선수죠 
완력이 좋은 리징량을 그라운드 컨트롤에서 압도해버렸으며 상위 체급인 미들급의 그래플러 잭 허맨슨과 자유형 레슬링 경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으며 수 차례 테이크 다운까지 성공시켰었죠.

아직 UFC 레벨에서 스탠딩 타격 능력을 조금 더 검증 받아야 되는 상황인데요. 길버트 번즈와의 경기에서 맷집과 회복력은 인정을 받았지만 타격방어에 대한 의구심이 생겼기 때문에 앞으로 이러한 부분들을 어떻게 보환해 나갈지도 기대가 되고 있는 상황 입니다.

함자트 치마예프 Khamzwt Chimaev는 1994년 5월1일 러시아의 자치 공화국 체첸에서 태어났습니다. 체첸은 다게스탄과 같이 러시아의 자치 공화국으로서, 타지역과 전쟁이 끊이지 않는 살벌한 지역으로 유명한데요. 러시아내에서는 다게스탄보다 더 과격한 민족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구 소련 최강의 지역에서 태어나서 자란 함자트 치마예프는 그의 나이 5살 때부터 레슬링을 배웠고 17살이 되던 해에 스웨덴으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스웨덴 국적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함자트 치마예프는 인중에 큰 상처가 있는데요. 사람들은 전쟁이 잦은 지역에서 자라서 전쟁 때문에 생긴 상처가 아닐까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그렇지 않고 2살 때 계단에서 떨어져 생긴 상처라고 해요. 이 때 코뼈도 부러지고 이빨도 2개가 부러질정도로 크게 다쳤다고 하는데요. 그 후휴증으로 아직까지 오른쪽코로 호흡을 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치마예프의 별명은 "borz" 인데 이것은 늑대라는 뜻으로 체첸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하죠. 평지보다 산이 많은 체첸의 지역 환경상 가장 강한 동물은 사실 독수리지만, 독수리는 자신보다 약한 동물만 잡아먹거나 싸우지만, 늑대는 상대를 가리지 않고 싸우기 때문에 체첸의 상징의 동물은 늑대라고 하는데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고향인 다게스탄의 상징은 독수리입니다. 이 말을 들어보니 체첸보다 조금 없어보이는건 느낌이 살짝 드네요.

함자트 치마예프는 끓어오르는 피로 이곳저곳에서 싸움이 잦은걸로 유명한데요. 

1.  경비원 폭행 
2017년 mma 데뷔전 친구와 함께 쇼핑을 하던 중 매장 경비원이 친구가 핸드폰을 훔친것 같다며 눕혀서 제압을 해 눈이 돌아 경비원을 일으켜 주먹으로 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정당방위로 인정되어 벌금형과 사회봉사 50시간을 선고받았다고 하네요.

2. 코너 맥그리거
하빕과 맥그리거전 UFC229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맥그리거가 하빕에게 극딜을 넣고 있던중 하빕의 아버지는 겁쟁이다. 체첸에 미친 독재자 카디로프를 칼로 찔러 죽일 수 있었는데 겁쟁이라서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패드립+극딜을 넣었는데요. 이것을 보고 눈이 돌아버린 치마예프는 현피를 뜨러 비행기를 타고 맥그리거의 고향인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향했습니다. 이 때 공항에서 체포되어 8시간 만에 풀려나 스웨덴으로 돌아가라는 명령을 받고 다시 돌아온 적 있습니다. 

3. 케빈 홀란드
2020년 경기가 열리는 라스베가스 호텔 근처에서 노숙자에게 음식과 돈을 건네주는 영상을 올린적이 있는데, 이것을 본 케빈 홀란드 착한일을 한 것은 좋은데 마스크는 어디갔냐고 물었고, 이것을 본 치마예프는 같은 호텔에서 시합을 준비하던 홀란드를 찾아가 밀치며 언쟁을 벌였는데요. 주변에서 말리는 바람에 다행이 큰 싸움은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파울로 코스타와도 언쟁을 벌이는 사건이 있었죠 아무래도 계속해서 추가가 될 것 같습니다.

어릴때 부터 레슬링을 꾸준히 해왔던 치마예프는 2015년과 2016년 자유형 레슬링 전국 선수권 대회에서 86kg급 우승을 했으며, 2018년에는 92kg급에도 우승을 한 경험이 있는데요.
현재 본인이 활동하고 있는 UFC 웰터급의 체중이 77kg인것을 감안해본다면,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까지 노린다는 그의 말은 허풍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겠네요. (대신 시합전 계체량에서 항상 애를 먹고 있기는 합니다. 계체량때 수건잡아서 꼼수 쓰다가 걸린적도 있죠.)
하지만 국적과 여권의 문제로 스웨덴 국대가 되지 못한 치마예프는 레슬링을 그만두고 종합격투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함자트 치마예프는 코로나로인해 은퇴를 선언했다가 번복한 적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으로는 코로나에 걸려 쉬던 중 프레드니손이라는 의료용 스테로이드를 처방 받았고
컨디션이 어느정도 돌아와 가볍게 훈련을 시작했지만, 가벼훈 훈련은 성에 차질 않아 레슬링 스파링을 강도높게 진행을 했는데, 훈련 후 두통과 심장에 이상을 느꼈고 기침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보고 멘탈이 나가 SNS에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적었는데요
이것을 본 UFC회장 데이나 화이트가 직접 치마예프와 통화를 하고 언론에 정정보도를 냈죠. 그 후 코로나 완치 후 치마예프는 은퇴한적 없다고 중2병 스러운 멘트를 치며 아무일 없듯 복귀를 하였으며, 중국의 리징량을 잡아낸 후, 당시 랭킹 1위였던 길버트 번즈와 영혼의 맞다이 승리 후 검증된 파이터로 많은 팬들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UFC에 혜성처럼 괴물같은 실력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함자트 치마예프, 웰터급을 넘어 미들급 까지 가볍게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은 포스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1994년생의 어린 나이와 국대급 레슬링 실력과 괴물같은 내구도와 회복력으로, 앞으로 보여줄 경기에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경기텀도 짧기 때문에 더욱더 상품가치가 있는 함자트 치마예프 계속해서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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