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위치 및 정보 알아보기
- 여행지 추천
- 2019. 5. 28. 20:40
부산시민공원
부산시민공원역사
녹지가 부족한 부산 시내에 이렇게 멋진 명품공원이 탄생했는데요. 그 크기만큼이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부산시민공원'은 어떤곳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의 시작은 일제강점기와 함께 합니다. 당시 일본인들의 향락을 위한 경마장을 시작으로 하여 세계 2차대전 기간에는 일본 군대의 훈련장과 야영장으로 사용되었으며, 광복 이후에는 주한 미국 기지사령부가 주둔하여 1948년 정부 수립 이후에는 유엔 산하의 기구가 되어 사용되었습니다. 한국전쟁 발발 이후부터 2006까지 주한 미군 부산기자사령부 산하 히야리아 부대가 자리 잡고 있었던 곳으로 많은 역사적 시간들과 함께한 부산시민공원은 이제 온전히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총면적이 무려 52만8278m³의 부산시민공원은 주한미군 하야리아 부대가 철수 한 후 시민을 위한 유비쿼터스를 도입한 스마트한 곳으로 거듭나고 있는데요. 공원의 가장 중심에는 축구장 6배 크기의 하야리아 잔디광정이 조성되어 있고, 97종 85만여 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부전천과 전포천 등 부산시내를 지나가는 하천과 4개의 소의 분수, 6개의 광장 그리고 어린이 놀이시설들과 도서관, 카페 및 휴게소, 화장실, 주차장등 부대시설을 갖춘 부산을 대표하는 명품공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부산시민공원은 부산시민을 넘어 외국인들이 찾고 싶은 공원을 만들기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세계 어디서도 볼 수없는 새로운 형태의 최첨단 공원을 즐겨 볼 수있습니다. 공원 내 다양한 나무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수목의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공원 안에 있는 주요 수목의 상태는 IC칩과 무선을 통한 정보관리 기술을 적용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랜 기간 이곳의 옛 녁사를 기억하고 함께 자란 90여 그루의 플라타너스로 구성된 기억의 숲과 하야리아 부대의 이름을 딴 하야리야 잔디광장과 부대 내에서 사용하던 나무 전봇대를 이용한 기억의 기둥 등 역사를 잊지 않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푸른 녹음과 문화를 선사해주는 다양한 명품 장소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심에서 즐기는 여유 있는 시간, 사람과 사람의 소통, 사람과 자연과의 교감을 주제로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유비쿼터스 공원 이런 스마트한 시스템은 누구라도 부족함 없이 공원을 느끼고 누려볼 수 있도록 설계 단게부터 노약자와 어린이, 장애인을 배려해서 만들어진 문턱 없는 출입구 경사로, 장애인 전용 화장실 및 공원 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장벽을 없애려 노력한 흔적이 정말 많이 느껴집니다.
부산시민공원
주소 : 부산 진구 시민공원로 73
전화번호 : 051-850-6000
이용요금 : 무료
지금까지 부산시민공원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기억, 문화, 즐거움, 자연, 그리고 참여를 이끄는 5개의 활동주제로 조성 된 부산시민공원은 부산하면 떠오르는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입지를 확실하게 다져나가고 있는데요. 부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공공 경관과 치유와 침적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의 축적의 장으로써 어디서도 볼 수없는 최첨단 공원으로 거듭나는 곳입니다. 서면과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부산여행 오신분들은 꼭 한번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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