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섬이정원 정보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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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7. 2. 16:00
남해 섬이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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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섬이정원은요.
섬이정원은 남해군에서도 남쪽 유구마을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섬이정원은 교육이나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다른 식물원이나 수목원가는 다르다고해요. 그저 아름다운 식물을 보고 느끼고자 꾸며진 곳이죠.
1만 5000㎡의 정원을 가꾼 이는 차명호 대표라고 하는데요. 그는 남해에 내려와 9년간 꾸준히 정원을 만들어 나갔다고 합니다. 정원은 건축물처럼 뚝딱지어지는 것이 아닌데요. 식물이 뿌리를 내려 자리를 잡고 자라야 하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차대표는 그 시간을 꾸준히 견뎌냈던 것이죠.
남해 섬이정원은 '섬이 정원이다'라는 뜻과 그의 아들과 딸의 이름인 '한섬' '예섬' 두 개의 섬이란 의미를 지녔다고 합니다. 그의 정원 가꾸기는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사업가였던 차명호 대표는 서울에서 아파트 생활을 하다가 파주에 마당이 딸린 집을 마련하게 되었는데, 그 마당에 작은 연못을 파게 된 것이 시작이되어 호미를 잡고 나무와 꽃을 심고 연못을 만들면서 정원을 만드는 것에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후로 2006년 그는 더 큰정원을 꾸미고 싶은 마음에 제주도로 향했는데요. 바닷바람이 많이 부는 그곳에서는 마땅한 땅을 찾지 못했고, 올라오는 길에 우연히 지금의 땅을 만났다고 해요. 잔잔한 바람과 따사로운 햇볕이 정원을 꾸미기 딱 좋은 조건이었던 것이죠. 차대표는 이땅을 구입했고 2년동안 온전히 정원을 꾸미는 공부에만 열중했다고 합니다.
그 후로 2009년 부터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기 시작했는데요. 지하수를 파고, 틀을 잡았습니다. 배수가터지기도 하고 나무가 죽기도 했다고 해요. 논이었던 땅이라 뿌리를 내리는 일이 쉽지 않았고, 살아있는 것을 다룬다는 일이 마냥 쉬운일이 아니었지만 모든일이 즐거웠다고 합니다. 결국 지금에 이르러 아름다운 정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인생샷의 성지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죠.
섬이정원은 소담한 공간인데요. 나무는 30~40종, 꽃은 200여종에 달합니다. 중간중간에 의자도 많이 있는데요. 그냥 앞만보고 걷기만 하면 다 보이지 않기에, 때로는 뒤도 돌아보고 잠시 앉아서 둘러보면 보이지 않았던 풍경도 눈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느긋하게 정원을 구경해보세요.
남해 섬이정원
주소 : 경성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 1534-110
전화번호 : 010-2255-3577
이용요금 : 성인 5,000 청소년,군인 3,000 어린이 2,000 65세이상 4,000
지금까지 남해 섬이정원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는데요. 개인의 취미와 사랑으로 시작된 장소가 아름다운 광광지로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그만큼 열정과 사랑이 많이 묻어나는 공간이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장소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남해여행 필수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기에 남해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이 계시다면 꼭 한번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평생 잊지 못 할 아름다운 추억도 많이 만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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