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와온해변 정보 알아보기

순천 와온해변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순천 와온해변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합니다. 순천여행에서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인데요. 우리가 흔히 아는 순천만 공원, 습지, 낙안읍성, 드라마 세트장을 둘러 본 후 저녁 해지기 전에 방문하면 좋은 코스라고 생각되서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해가 넘어가는 와온해변의 모습은 황금빛으로 물들어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 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와온해변 포스팅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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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와온해변은요.

순천 와온해변은,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와온마을에 있는 해변으로, 동쪽으로는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가장리, 순천만의 동쪽 끄트머리인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와온마을 앞바다에 있습니다. 해변의 길이는 약3km정도 되는데요. 해변 앞바다에는 솔섬이라고 불리는 작은 무인도가 있는데, 이 섬은 학이 납작하게 엎드린 모양이라 하여 학섬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예전에는 섬 안에 주막이 있어 뻘배(꼬막을 잡을 때 쓰는 널)를 타고 조업을 나갔던 어부들이 목을 축이고 돌아 왔다고 합니다. 와온마을은 전형적인 작은 어촌마을로 와온해변 앞바다에는 짱뚱어와 새꼬막, 숭어, 맛, 찔렁게, 낙지 등의 수산자원이 아주 풍부한데요. 특히 이 곳은 꼬막생산지로도 굉장히 유명합니다. 꼬막철인 10월~5월초가 되면 꼬막양식장에서 긁어온 산더미 같은 꼬막을 분류하고 손질하는 어부들의 모습도 볼 수가 있습니다.

썰물로 인해 드넓은 개펄이 드러나면 일명 S자 라인이라 불리고 있는 좁고 구불구불한 물길이 생기고, 개펄과 어우러진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를 비롯한 겨울 철새의 모습 등 순천만 특유의 풍경이 펼쳐지게 됩니다. 와온해변은 앞서 말씀 드렸듯이, 낙조 풍경이 굉장히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솔섬 너머로 해가 넘어가면 드넓은 개펄과 주변을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장관이 연출되는데, 이 풍경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와온해변의 황금빛 노을을 감상하려면 다른 계절보다 특히, 겨울이 좋다고 합니다.

해질무렵 솔섬의 낙조가 아름답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고 있는데요. 솔섬을 마주한 곳에 잘 조성된 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이 곳 와온해변에서 멋진 사진도 찍어보시고 평소때는 한적한 이곳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보며 힐링 해보시는 것도 정말 좋습니다.

와온해변은 산책길을 따라 걸을 수 있어서 좋고, 갯벌의 진득함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은데요. 갯벌은 자연의 보고이고 생명의 마당이라고도 합니다. 어쩌면 검게 보이는 갯벌일 테지만, 그 갯벌속엔 마을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짱뚱어와 꼬막과 맛조개도 있을 것 입니다. 마을 사람들과 자연이 서로 도와살아가는 참 정겨운 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해변이라 생각이 되네요.

순천 와온해변

 

주소 : 전남 순천시 해룡면 와온길 133

지금까지 순천 와온해변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봐봤는데요. 일년 내내 아름답고 잔잔한 풍경 때문에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과 데이트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찾고있는 와온해변은 언제나 가도 따뜻하고 온화한 풍경으로 맞이하고 있습니다. 참 좋은날,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이곳에서 가슴속에 오랫동안 간직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이상으로 순천 와온해변에 대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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