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경기전 알아보기

전주 경기전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전주 경기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주 여행에서 필수코스로 자리매김 하고있는데요.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는 곳으로 태종 10년인 1410년에 창건된 곳이 태조의 초상화를 모시고 있으며 전주 이씨의 시조인 이한공의 위패, 조선의 여러 실록등 다양한 유적을 보관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전주 경기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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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경기전은요.

전주 경기전은1991년 1월 9일 사적 제 339호로 지정되었는데요 1410년(태종 11)에 임금은 전주, 경주 ,평양에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하는 전각을 짓고 어용전이라 하였는데요. 경기전은 왕조의 발상지라 여기는 전주에 세운 전각으로 세종 때 붙인 이름입니다. 건물은 정유재란때 소실되었던 것을 1614년 (광해군6)에 중건하였습니다. 보호 면적은 약 49,590㎡이며, 경기전의 경역은 정전과 조경묘로 나뉘는데요. 정전(보물 1578)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보물 931)을 봉안한 곳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입니다. 지대석과 면석 및 갑석을 갖춘 기단 위에 세운 다포계 형식의 맞배집으로, 그 전면 가운데에는 1칸 규모의 기단을 돌출시켜 쌓고 그 위에 첨각을 세워 배례청을 시설 했습니다. 마치 능침의 정자각과 같은 형상이죠. 이 첨각 기다느이 3면에 벽돌을 깐 보도를 연결하였습니다.

조경묘는 정전 북쪽에 있습니다. 태조 22대조이며 전주 이씨의 시조인 신라 사공공과 이한 부부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하여 1771년(영조 47)에 지은 것이죠. 이고셍 남아 있는 경기전 조경묘 도형의 그림을 보면 지금은 없어진 전사청.동재.서재.수복방.제기고 등 부속건물들과 별전이 따로 있는 광범위한 성역이었습니다. 지금은 전주시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경기전은 1410년 조선태종 10년에 어용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지어졌는데, 1442년 세종 24년에 경기전으로 개칭되었습니다. 1971년에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2호러 지정, 1991년 대한민국 사적 339호로 승격, 2008년 보물 1578호로 승격지정이 되었는데요. 역사적으로도 매우 의미있는 문화재 입니다. 경기전 안에는 빼곡하게 심어져 있는 대나무숲이 있는데요. 이 곳은 많은 관관객들의 포토존으로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경기전 내부에는 오래되고 아름다운 나무들도 무척 많은데요. 한눈에 보기에도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만큼 오래된 나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잎으 우거진 여름이면 커다란 나무그늘을 만들어내곤 하기에 경기전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좋은 쉼터가 되곤 합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 경기전에는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는데요. 영정을 봉안하고 있는 본전 외에 헌, 익랑, 내삼문, 외삼문 등 다양한 유적을 보관하고 있는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주 경기전은 부지또한 상당히 넓기 때문에 두루 둘러보면서 시간도 족히 걸리는 편입니다. 사실 원래의 규모는 지금보다 훨씬 더 컸지만 일제시대에 경기전에서 서쪽 부지와 부석건무을 철거했다고 합니다. 그 철거한 자리에 일본인 소학교를 세웠었는데요, 현재는 처음 규모의 절반정도가 잘려나간 상태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현재의 규모보다 훨씬 넓었다고 하니 아픈 과거만 아니었다면 지금 경기전의 모습은 훨씬더 웅장하고 멋있었을지 안타까운 마음도 드네요.

한옥 마을 입구에 위치한 경기전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그냥 봐도 멋지지만 특히 전주에 눈이 내리면 많은 사람들이 사진기를 들고 한옥마을과 경기전으로 달려가 아름다운 설경을 촬영하곤 합니다. 전주 경기전의 설경은 아름답기로 소문났기 때문에 눈이 오면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도 유명한데요. 흰 눈이 덮인 경기전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도심에서 가까워 눈이 오면 저마다의 모습으로 설경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지붕이나 나뭇가지 위에 소복이 쌓은 눈은 포근함을 느끼게 합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엄숙한 곳이지만 새하얀 눈꽃을 피우면 멋진 설경에 마음까지 보는이의 마음이 힐링이 되곤 합니다. 오래된 나무들이 많아 여름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던 나무들은 겨울에는 눈송이를 입어 황홀한 풍경을 만들어주어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잊지못 할 추억을 남겨줍니다. 전주 시민들의 자긍심이 느껴지는 경기전은 관리가 잘 되고 있기때문에 항상 깔끔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눈이 오면 더욱 아름답고 기품있는 자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전주를 찾는 사람들이 꼭 들려야 하는 명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고즈넉히 풍경이 가득한 겨이전에 새하얀 눈까지 더해지면 더욱 아름답고 훌륭한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는 낭만적인 장소가 되는데, 규모가 아주 크진 않지만 역사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가 있는 곳이니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조선 왕실의 고향이며 조선왕조의 발상지인 전주 경기전은 눈이 오면 더욱 아름다운 곳입니다. 가족, 연인과 함께 둘러보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경기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기분 좋은 힐링 타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경기전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전화번호 : 063-281-2790

지금까지 전주 경기전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 경기전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오랫동안 가슴속에 남을만한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많이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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