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정보 알아보기

전주 한옥마을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전주 한옥마을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주한옥마을은 수많은 한옥마을 중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최근 몇년 사이에 꼭 가야할 관광명소로 급부상한 곳이죠. 한옥으로 지어진 멋스러운 게스트하우스나 이곳저곳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는 먹거리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전주 한옥마을 포스팅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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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은요.

전주한옥마을은 전주시 풍남동과 교동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 곳에는 한국의 전통건물인 한옥이 735여 채나 밀집되어 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도시 속에 옛 것을 그대로 간직한 전주 한옥마을은 한국의 옛 전통을 그대로 맛 볼수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전주 한옥마을의 멋은 무엇보다도 한옥의 아름다운 지붕선에 있습니다. 지붕자락이 살짝 하늘로 향해 있는 것이 한옥의 특징이고 멋인데요. 한옥의 구조는 크게 안채와 사랑채로 나뉘어집니다. 안채는 여인들이 머무는 곳으로 규수방이 있으며, 사랑채는 남자들이 사용하던 곳으로 선비방으로 되어있는데요. 한옥은 남녀의 활동이 구분되어 있어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안채의 경우는 여인들이 생활하는 곳이기 때문에 가장 은밀하고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옥의 또 하나의 특징은 온돌방 입니다. 한국은 주로 앉아서 생활하기 때문에 바닥에 온돌을 까는데요. 온돌의 구조는 방 밖에 아궁이를 만들고 구들 밑으로 불을 때면 온돌이 따뜻하게 데워지는 것입니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것이 온돌의 특징인데요. 전주 한옥마을에 가면 한옥생활체험관이 따로 마련되어있습니다. 한옥생활체험관안에 있는 선비방과 규수방에서 직접 온돌방도 체험할 수 가있는데요. 한옥생활체험 중 이곳에서 제공되는 전통한식은 납청유기에 담아 맛과 멋을 더하고 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직접 생활도 해보고 맛있기로 유명한 전주비빔밥도 먹어보는 두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전주는 후백제의 도읍이었으며, 조선 태조의 본향으로 왕조의 뿌리 입니다. 또 한식과 한복, 한지 등 우리 문화의 참맛이 살아있는 고장이죠. 풍남동과 교동 일대 전주한옥마을은 그 중심입니다. 일제강점기 일본 상인들에 대항해 조성한 한옥촌으로, 세월이 많이 흘러 전주를 상징하는 마을로 제대로 자리매김 하고있는데요. 태조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천주교의 성지 전동성당, 한류 영화의 드라마의 촬영지 전주향교 등에서 우리 문화의 면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지 공예와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 공예 체험도 가능합니다. 근래 들어서는 한복데이가 생기며 한복 차림으로 한옥마을에 오가는 젊인 관광객들도 많이 늘었는데요. 전통 공연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공연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식사나 체험 등을 결합하여 한옥마을을 한 층 더 풍성하게 누리도록 돕고 있죠. 비빔밥과 모오가리탕, 콩나물국밥등 먹거리도 빠질 수 가 없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은 전통과 문화, 활기넘치는 사람들의 슬로시티 입니다.

풍남동과 교동 일대 한옥을 아우르는 전주한옥마을은 2010년 슬로시티로 지정되었는데요. 전주의 역사에 비하면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한옥마을에는 전주의 꼿꼿한 정신이 담겨있습니다. 시간은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서 일제강점기 양곡을 수송하기 위해 전군가도가 개설됨에 따라 전주부성은 풍남문을 제외하고 자취를 잃었는데요. 그러면서 성밖에 머물던 일본인이 성안으로 진출해 상권을 확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반발한 전주 사람들이 풍남동과 교동에 조성한 한옥촌이 바로 지금의 한옥마을입니다. 오늘날 한옥 600여채가 어깨를 맞대고 있어 오목대에 올라 전경을 보면 그 모습이 실로 장관입니다. 사람들이 실제로 살아가는 한옥마을이라 거 의미가 더욱 남다르지요.

한국의 전통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전주 한옥마을은 전주의 랜드마크이인데요. 2010년 슬로시티 문화재로 지정된 돗이랍니다. 

슬로시티란??

현대인들은 산업화와 도시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과거에 비해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서적으로는 항상 경쟁하고 쫒기는 듯한 삶에 염증을 느끼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죠. 이에 따라 주문하고 나서 바로 음식이 제공되는 패스트푸드(fast food)의 반대되는 개념인 슬로푸드(slow food)와 같은 삶을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자는 운동이 1999년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이 그레베 인 키안티(Greve in Chiantti)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곳의 시장인 파올로 사투르니니(Paolo Saturnini)는 다른 세곳의 소도시에 이 운동을 제안 하였습니다. 슬로시티는 치타슬로(cittaslow)의 영어식 표현으로 '유유자적한 도시, 풍요로운 마을'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슬로푸드 먹기와 느리게 살기를 표방하여 시작된 운동은 1999년 국제 슬로시티운동이 출범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죠. 

슬로시티로 가입되기 위해서는 인구가 5만명을 넘지 말아야 하며, 도시와 주변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환경정책을 실시해야하는 동시에 유기농 식품의 생산 및 소비가 진행되어야 하며, 전통 음식과 문화 보존 등을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슬로시티는 '느림의 삶'을 통한 몸과 마음의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마을 운동으로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주변 자연과 공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제슬로시티연맹(cottaslow intrenational HQ)의 가입도시는 2018년 기준으로 30개국 255도시에 달하는데요. 주로 지방의 소도시들로 인구가 5만명 이하인 조건 등을 충족하고 있는 도시들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가입된 전남의 신안과 완도, 담양 등을 포함하여 15개 도시가 슬로시티로 가입이 되어있습니다.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과 교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는 전주 한옥마을은 면적이 298.260㎡이며, 한옥 605동 비한옥 171동 총 776동의 한옥으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전주에 들어오게 된 일본인들이 처음 거주한 곳은 서문 밖이였으나 양곡수송을 위해 전군가도가 개설이 되면서 성곽 서바부가 강제로 철거가 되었는데요. 이후 반동부가 남문을 제외하고 모두 철거가 되자 전주부성의 자취는 사라졌습니다. 그 뒤 일본상인들이 성안으로 들어오게 되자 한국인들은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을 짓기 시작했는데요. 그때 그 모습을 지금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옥마을은 중요 문화재는 물론이, 문화시설까지 완벽하게 잘 갖추어져 있는데요.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옥도 체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관광특구로 지정이 되면서 게스트하우스와 음식점, 카페등의 시설들이 늘어난 만큼 더욱 더 즐겁게 전주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고려말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군을 무찌르고 전주에 들러 종친과 승전고를 울리며 자축한 곳이 오목대인데, 한옥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인 작은 둔덕 정상에 있는 오목대에 올라 마을을 둘러보면 한옥마을의 풍경을 한 눈에 둘러 볼 수가 있습니다. 

전통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전주한옥마을에는 다양한 명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풍남문과 풍패지관, 전동성당과 경기전, 전통한지원, 오목대와 이목대, 전주향교, 최명희문학관등 가볼 곳이 많으니 하루라는 시간으로 다 둘러보기에는 사실 부족한 곳이죠. 그만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한 전주 한옥마을입니다. 하룻밤 묵으며 전통체험프래그램도 가능한 '한옥생활체험관' 전통 공연을 감상할 수가 있는 '전주전통문화센터' 그리고 막걸리와 청주 제조과정을 알아보며 시음도 할 수 있는 '전주전통술박물관' 등 문화유적을 비롯해서 둘러볼 명소들도 많이 있는데요. 다양한 테마의 공방들이 있어 볼거리가 매우 풍성합니다. 전통 찻집에서 추억을 나누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어진길 29

전화번호 : 063-281-5094 

지금까지 전주 한옥마을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는데요.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판소리의 본고장인 전주에서 가장 한국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전주 한옥마을은 여러가지 문화를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멋진 공간입니다. 전주 여행을 계획중이시거나 아직 가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하시어 한국의 맛과 멋을 동시에 느껴보시며 잊지 못 할 아름다운 추억 많을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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