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여울 문화마을 간단하게 알아보기


흰여울 문화마을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흰여울 문화마을에 대해서 간단하게 한 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위치해있는 흰여울문화마을은 한국전쟁 이후 만들어진 마을로, 흰여울길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바다는 절경을 이루고 있어 많은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영화 변호인과 범죄와의 전쟁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곳이죠. 영도에 놀러간다면 반드시 들려야할 대표 여행코스가 된 흰여울 문화마을에 대해서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흰 여울 문화마을은요

'영도'하면 흰여울 문화마을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2011년 마을 재생사업으로 마을을 리모델링하여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을 하게 되었는데요. 공, 폐가를 리모델링하여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였으며, 영도 구민들의 생활 속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흰여울 문화마을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흰 여울 길은 마을의 모습이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리는 모습이 흰 눈이 내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여 흰여울 문화마을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절영로로 버스가 다니고 있으며, 세로로 총 14개의 골목이 있는데요. 흰여울길로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걷고, 절영로 골목골목 흰여울 문화마을을 감상하며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만들고 있는 영도의 대표 여행지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습니다.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바다'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바다를 향한 가파른 절벽 끝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작은 집들은 피란시절의 삶이 고스란히 남아있죠. 1000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변호인'의 진우(임시완)네 집이 이 마을에 있는데, 지금 마을안내소로 개방이 되어있습니다. 한 사람이 겨우 발 뻗고 누울 수 있을 만큼 작은 방에 바다가 넘실거리는 창 하나 전부인데요.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림으로써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듯 빠른 물살의 모습과 같아서 붙여진 흰여울길은 절영해안산책로를 따라 부산항과 남항을 품고있는데요.

한국전쟁 이후 만들어진 피난민 역사의 아픔과 시간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곳으로, 바다가 절벽 위에 세워진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닮은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영화 '변호인'에 나온 집도 있는데요. 그 집 앞에는 "니 변호사 맞재? 변호사님아 니 내쫌 도와도" "이런게 어딨어요? 이라면 안되는 거잖아요!! 할께요! 변호인 하겠습니다." 등 영화를 추억할만한 대사들을 집 벽에 새겨 놓았습니다.

다양한 조형물들과 벽화들이 함께 하는 조용한 어촌 마을로 바다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전망 좋은 위치이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경치를 즐기며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골목이 좁은 편이어서 주민들과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가벼운 인사와 함께 시끄럽지 않게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골목골목마다 위로 향하는 계단들이 놓여 있으며 바다가 보이는 환상적인 정망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많은 영화 촬영지로 이용되기도 했죠. 변호인과 범죄와의전쟁, 영도다리를 건너다등 많은 영화의 촬영지로 도움을 준 곳이죠.

마을길의 끝으로 걸어가면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이곳에 오르면 남항대교부터 멀리 암남공원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바다까지 보이기에 시원한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골목길을 걸아 마을을 다 돌아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남짓 소요가 되는데요. 중간중간 사진찍기 좋은 곳들이 많이 있으니 마을을 천천히 돌면서 여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마을에서 바닷가쪽으로 내려가면 절영 해안 산책로가 있는데요. 영도의 옛 지명이 절영도 였는데 그 이름아 아직 남아 쓰고있다고 합니다. 문화마을은 여행자들을 위한 멋진 뷰와 출사 포인트를 제공하고, 그 밑의 해안 산책로는 마음의 평안과 안식을 주고 있습니다. 

흰여울 문화마을

주소 : 부산 영도구 영선동4가 650-2

지금까지 흰여울 문화마을에 대해서 간단하게 한 번 알아봤는데요. 가장 부산다운 곳 중 한 곳이고 부산에서 꼭 가봐야할 곳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좁은 벽틈과 집과 집사이에서도 부산의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흰여울 문화마을에서 가장 부산스러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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