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공원 동물원, 가족여행과 데이트 장소로 추천해요

 

대구 달성공원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대구 달성공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요. 대구 달성공원은 면적이 약12만 8700m2. 도심 속에 우거진 시민의 휴식처로서, 삼한시대에 부족국가를 이루었던 달구별(達句伐)의 성터라고 해요. 고려 중엽이후 달성서씨(徐氏)가 대대로 살던 사유지였으나, 조선 세종(世宗)때 서씨 일문이 헌납하여 국유로 귀속되었다고 합니다. 이 후 1905년 조성되었으며, 1967년 5월 대구시에서 새로운 종합공원 조성계획을 세워 현재의 대공원으로 탈바뀜하게 되었는데요. 공원은 토성(土城) 1,600m의 사적과 잔디, 광장, 산책도로, 화단 등 현대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또 600평의 종합문화관을 비롯해서 동물원과 관풍루(觀風樓), 망향루(望鄕樓)가 있으며 그 밖에 동학의 교조 최제우의 동상, 의병장 허위의 공덕비, 달성서씨의 유허비, 어린이 헌상비, 이상화 시비등과 어린이 놀이터등이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대구 달성공원 포스팅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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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공원

위치 : 대구 중구 달성공원로 35 달성공원

지번 : 달성동 294-1 달성공원 

이용 시간 :  05:00 - 21:00

입장료 : 무료

주차장은 공원 입구쪽에 있습니다.

반려동물,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킥보드 등은 공원내 

반입 금지이니 미리 숙지하신 상태로 입장해주세요.

몸이 불편하신 노약자, 장애인, 유아를 위해 휠체어와 유모차를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공원입구쪽의 모습인데요. 대구 달성공원은 일반 공원이랑은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입구쪽은 마치 유원지를 연상시키는 모습인데요. 수많은 상인들이 물건을 팔고 있고, 꽃마차도 돌아다니는등 입구의 모습만놓고 보았을때는 흔히 알고있는 도심속 공원과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2000년 4월1일부터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적지 및 동.식물 보호를 위해 공원개방 시간이 있으니 반드시 준수해 주시고요. 사실 대구여행을 오신 분들이라면 오전 스케줄에 달성공원을 넣고, 점심시간쯤 서문시장가서 먹방투어를 뛰는게 보통이기 때문에 크게 퇴장시간에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처음 갔었을때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따라갔던 곳이기에 큰 기대를 안하고 공원에 갔었는데요. 좋아봤자 부산에 있는 삼락생태공원이나 시민공원보다 좋을리가 있겠나 하고 가봤는데 완전 쇼크였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넓고 깔끔하게 잘 되어있더라고요. 저에게는 완전 다른 개념의 공원이었어요. 특히 사이드에 있는 동물원이 상상초월이었는데요.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

동물원관람시간

3월~4월 05:00 - 18:00

5월~8월 05:00 - 19:00

9월~10월 05:00 - 18:00

11월~2월 05:00 - 17:00

무슨일인가요??? 생각보다 동물원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뭐 사실 시간이 지나면서 동물관리에 소홀해 졌다는 말들이 많기는 한데요. 저는 동물원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경남권 동물원은 부산 사직동 삼정더파크, 김해 부경동물원, 진주 진양호 동물원등 다 가봤지만 개인적으로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이 압도적으로 잘 되어있는 것 같았어요. 보기 힘든 코끼리와 호랑이 사자 곰등 다 있는데 심지어 공짜로 구경을 할 수있는것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었습니다. (사실 동물원이 있는줄도 모르고 갔었기에 더 신이나서 구경을 할 수있었습니다. ㅋㅋ)

기분좋게 동물 구경을 했는데요. "와!! 얘가 여기 왜 있지??" 라는 말이 계속 나올정도로 다양한 동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신나게 동물구경을 하고난 후 잠시 공원에 앉아 바람을 쐬면서 사진도 좀 찍고 사진 정리도 좀 하면서 쉬는 타임을 가지면서 다음 코스에 대한 계획도 세워보는 시간을 잠시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달성공원 포스팅을 했는데요. 여러가지 포스팅을 더 많이 올릴거지만 대구가 생각보다 괜찮은 여행지로 기억에 많이 남는데요. 부산 근처라서 큰 기대를 안하고 갔었는데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가 너무 잘 되어있더라구요. 이동 동선도 가까워서 당일치기로 놀러가면 정말 괜찮은 곳 같아요. 특히 달성공원이 머릿속에 많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빠른시일내에 다시 한 번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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