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고양이 입양 후 알아야 될 8가지 간단한 팁 알아보기
- 반려동물/고양이
- 2022. 9. 2. 13:27
새끼 고양이 입양 후 알아야 될 것들
새끼 고양이를 케어하는 것은 보통 쉬운 일이 아닌데요 특히 처음 집사가 되신 분들이라면 걱정도 많이 되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바라보고만 있어도 흐뭇하게 만들고 설레게 만들어주는 새끼 고양이지만 막상 뭐부터 해야 될지 잘 모르실 텐데요 지금부터 새끼 고양이 입양 후해야 될 것들을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동물병원 방문하기
처음으로 새끼고양이 입양 후 해야 될 것은 동물병원 방문 입니다. 모든 고양이는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고양이도 물론 마찬가지인데요. 몇몇 바이러스는 공기 중으로 전달되거나 야외 활동을 했던 사람의 옷이나 신발을 통해서도 고양이에게 전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실내 고양이가 외출해서 다른 고양이와 접촉할 수 있고, 집사가 길에서 순한 길고양이들을 만지면서 전염 될 수 있으니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겠습니다.
2. 사료는 새끼 고양이 전용 사료를 사용하기
새끼고양이는 태어나서 20주 동안 몸무게가 대략 2배 정도 늘어나게 되는데요. 그리고 1년 사이에 성묘로 성장하게 됩니다. 1년 후 몸무게가 거의 쭉 간다고 봐도 되는데요. (사료 급여량에 따라 달라져요.)
이렇듯 새끼 고양이는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특히 영양분 섭취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 칼슘, 인 성분이 중요합니다. (츄르는 건강식품이 아니기에 츄르 보다는 닭가슴살을 추천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키운 고양이는 코리안숏헤어 암컷 2개월차에 데리고 와서 6개월까지 로얄캐닌 키튼 하루 종이컵 4/1 두 번, 중간에 닭가슴살 하나씩 급여했고
6개월 넘어서는 종이컵 4/3정도 하루에 두 번 씩 급여 했습니다. 츄르는 주 3회 정도만 급여했습니다.
비율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병원에서 알려준 비율을 최대한 맞추려고 신경을 썼습니다.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적은양을 줘도 되니 불쌍하다고 많이 먹이면 뚱냥이될 확률이 높습니다.*
3. 일관성 있게 고양이를 대하기
새끼 고양이 입양 후 집사는 고양이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규칙들을 만들고 일관된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처럼 고양이도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기 마련이거든요. 고양이는 가끔 놀아 달라는 표현으로 말썽을 부리기도 합니다. 고양이를 위한 스크에 쳐 나 혹은 고양이들은 상자와 같은 숨숨 집을 좋아하니 마련하여 주시고, 질리지 않도록 다양한 장난감이 있어야 됩니다. *실증을 잘 낼 수 있으니 저렴한 장난감 7개 정도 구입 후 보이지 않는 곳에 두셨다가 요일별로 돌아가면서 놀아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고양이의 이름을 정하셨다면 가족 모두가 동일한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새끼 고양이는 목소리 톤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름을 부를 때는 최대한 부드러운 목소리와 일관된 톤으로 불러주세요.
4. 배변 훈련
고양이는 스스로 화장실을 찾아가 볼일을 보는데요. 배변 훈련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먼저 화장실은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지 않으며, 사료를 급여하는 곳과 멀리 떨어지게 하시고, 고양이가 자주 드나드는 곳에 위치시켜주세요. 그리고 한 번 정한 곳에서 위치를 바꾸지 않도록 해주세요.
*고양이는 화장실에 예민합니다. 볼 일을 잘 보지 않는다면 화장실 청소는 자주 해주셔야 되고, (매일 청소를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모래를 교체할 때는 화장실을 깨끗하게 씻은 후 다시 모래를 채워주세요.*
5. 고양이 사회화
사회성이 좋은 개냥이 같은 고양이를 원하신다면 처음에는 불편하더라도 다양한 사람을 소개해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만나는 사람들마다 고양이에게 좋은 기억이 심어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고요. *어릴 때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지낸 고양이는 커서도 낯선 사람들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6. 빗질 자주 해주기
새끼 고양이를 위해서라도 집사는 일찍 빗질(그루밍)에 적응을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성묘의 경우 장모종은 매일, 단모종은 적어도 일주일에 2번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는데요. 고양이 전용 빗을 고양이에게 보여주고 서서히 다가가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주세요. 부드럽게 고양이가 빗에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천천히, 조금씩, 자주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7. 새끼 고양이 건강 체크
새끼 고양이에게 빗질을 해줄 때 고양이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도 신경을 쓰셔야 됩니다. 기생충이나 벼룩, 링웜 등의 피부병은 눈으로 간단하게 체크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피부에 이상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가주세요. 새끼 고양이는 면역력이 약하므로 이상증세를 보이는 즉시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8. 같이 오래 있어주기
처음 새끼 고양이 입양 후에는 되도록 많은 시간을 함께 있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같이 시간을 보내며 몸을 자주 만져주세요. 실험 결과 한 배에서 태어난 고양이 중 초기 2주에서 3주간 사람과 접촉한 경험이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고양이는 많은 차이를 보였다고 합니다. 사람과 접촉을 늦게 한 고양이는 사람을 많이 경계했지만 매일 사람과 접촉하며 스킨십을 한 고양이는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어렸을 때 매일 사람과 교류한 경우, 합습능력 또한 빠르게 향상되고 발전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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