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행동 간단하게 알아보기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행동


이번에는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행동에 대해서 간단하게 한 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평소와 달리 우리 고양이의 행동이 변하거나 이상하다고 느낄 때가 있는가요?? 눈에 띄게 크게 이상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보통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고양이는 보통 아픈티를 잘 내지 않는 동물로 유명합니다. 그렇기에 뒤늦게 깨닫고 병원에 가게 된다면 몸이 많이 망가져 있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고양이들의 작은 행동의 변화가 아프다는 신호가 될 수 있죠. 아주 작은 행동에서부터 말이에요. 예를 들어 평소에 아침마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집사를 깨우고 장난치던 고양이가 한동안 얌전해졌다던지, 혹은 장난감과 간식에 관심이 사라졌다던지 말이죠. 이제부터 고양이가 아플 때 보여주는 건강과 행동 변화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호흡 변화
고양이가 헉헉 소리를내며 숨이 가파르게 변한다거나 호흡이 짧고 거칠어지는 것도 건강의 적신호중 하나인데요. 특히나 입을 벌린채로 헉헉 숨을 쉰다면 정말 좋지 않습니다. 사냥놀이나 장난을 치지 않았는데 호흡이 거칠어진다면 주의깊게 살펴봐주세요.

2. 목소리의 변화
고양이가 평상시의 울음소리랑 다르게 큰 목소리로 울거나 지나치게 많이 운다면 주의깊게 살펴봐주세요. 어딘가 아프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울음소리가 평소와 다르다면 조금 더 신경을 써주세요.

3. 식욕 변화
고양이가 사료나 간식에 관심이 전혀 없어진다거나 먹으려고 하는데 제대로 먹지 않을때 주의깊게 봐주세요. 그리고 갑자기 너무 식욕이 증가하는 것도 건강의 적신호 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식욕이 없어서 박을 먹지 않아 굶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지방간과 같은 질병이 나타날 수 있으니 이상한 모습이 포착되면 주의깊게 살펴봐주세요.

4. 체중 변화
혹시나 고양이가 체중이 짧은 시간내에 5%이상 줄게 된다면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털 때문에 눈으로 잘 티가 나지 않을수도 있지만 주기적으로 집에서도 체중을 재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양이가 과체중이라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으니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면서 사료랑, 급여시간등도 일정하게 정해주는게 좋습니다.

5. 물을 너무 많이 마실 때
고양이가 갑자기 소변을 많이 누면서 물을 너무 많이 먹는것도 마냥 좋은 것은 아닙니다. 신장이나 요로와 관련된 질병의 증거일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문제가 있을시 고양이는 단순히 많이 마시는게 아니라 물그릇 주변을 벗어나지 않거나 얼굴이 축축해지도록 물을 마시곤 합니다. 물을 잘 마신다고 마냥 좋아하셔도 안됩니다. 세심히 관찰해주세요.

6. 활동량 감소
고양이는 일상중 대부분을 잠을자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기력하게 쳐져있는 고양이를 볼때 집사들은 그냥 고양이가 쉬고있는 것 처럼 볼텐데요. 평소보다 지나치게 누워있다거나 뛰어놀거나 활동해야되는 시간에도 고양이가 활동량이 줄고 걸음걸이가 느리다는 것은 다양한 질병의 초기증상중 하나입니다.

7. 눈물과 콧물
고양이가 갑자기 는물과 콧물을 흘린다면 감기에 걸렸을 확률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다묘 가정이시라면 다른 고양이들에게도 옮길 수 있으니 위와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종종 알레르기 반응으로 눈물과 콧물이 나기도 하니 놓치지 않도록 해주세요.

8. 신체부위가 붓는다.
고양이의 신체 부위 중 어디라도 부어 있는 곳이 있다면 종기나 종양일 수 있습니다. 만약 그 부위를 만지려고 하는데 아파하거나 열감이 느껴진다면 빠르게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빗질하며 만져주면서 이러한 부분을을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9. 그루밍을 평소보다 많이한다.
고양이는 깔끔한 동물이기에 잠자는 시간외에 대부분을 그루밍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죠. 하지만 이러한 그루밍이 너무 지나치다는 것 또한 질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계속 한 부위만 핥는다거나 계속해서 그루밍을 한다면 알레르기, 피부병, 벼룩, 진드기 등이 원인일 수 있으니 계속해서 그루밍을 하고 있다면 한 곳만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지 살펴 봐주세요.

10. 구토나 설사
고양이는 종종 헤어볼을 토하곤 합니다. 그래서 많은 집사들이 고양이가 구토를 하는것에대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곤 하는데요. 구토의 빈도가 잦다면 주의하셔야 됩니다. 구토와 설사는 1회 정도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계속 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주세요.

11. 성격 변화
고양이도 사람처럼 나이가 들어가면서 성격이 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예민해진다거나 공격적으로 바뀐다거나 겁이 많아진다거나 혹은 지나치게 애교가 많아진다?? 컨디션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만약에 고양이가 불안해보인다거나 혼란스러워 보인다면 뇌질환 혹은 신경질환의 증상일수도 있으니 주의 해주세요

보편적으로 보이는 행동들은
- 입들 벌리고 숨을 쉬거나 쌕쌕하는 소리가 납니다.
- 입냄새가 어느순간 갑자기 심해집니다.
- 안구가 한 쪽으로 계속 모이거나 동공이 고정됩니다.
- 균형을 잘 못잡고 비틀거리거나 쓰러지는 행동이 보입니다.
- 머리를 한 쪽으로 갸우뚱하게 기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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