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랜드 쉽독 성격과 특징 파헤쳐보기

셔틀랜드 쉽독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셔틀랜드 쉽독에 대해서 간단하게 한 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마치 콜리를 조그맣게 축소한듯한 작고 귀여운 외모를 가진 셔틀랜드 쉽독은 사실 콜리랑은 전혀 상관 없는 다른 종인데요. 두 견종 다 양몰이 견으로 키워진 것은 맞지만 셔틀랜드 쉽독은 셔틀랜드 기후에 더 맞게 콜리와 보더콜리 그리고 코카스패니얼등의 견종들과 교배를 해서 탄생한 견종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셔틀랜드 쉽독에대해서 자세히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셔틀랜드 쉽독 유래

셔틀랜드 쉽독의 유래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볼 건데요. '셸티' 혹은 '꼬마 콜리'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셔틀랜드 쉽독은 러프 콜리나 보더 콜리와 같이 스코틀랜드에서 유래 된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셔틀랜드는 기후조건이 좋은편이 아니기에 식량의 수확량이 매우 적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양을 비롯한 다양한 가축들의 크기가 소형화 되었는데, 셔틀랜드 쉽독도 마찬가지 환경에서 소형화 되었거나, 혹은 작아진 가축에 대응하여 소형화 시킨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을 뿐 정확한 유래에 대해서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추측만 할 뿐이죠. 셔틀랜드 쉽독은 양과 소, 돼지 닭등의 다양한 가축을 관리하는 역활을 했는데요. 일설에 따르면 보더 콜리의 조상 중 일부가 셔틀랜드에 정착하고, 이후 바이킹이 스칸디나비아로부터 스피츠 계열의 견종을 데려와 교배 시킨것이 시초라고도 합니다. 19세기 말 영국 해군이 전투 연습 중 셔틀랜뎅 정박하였을때 영국 본토에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이 때 영국에서는 대형화 되지 않도록 러프 콜리 등과 교배하며 견종이 확립되었죠. 시간이 흘러 지금은 목양견중 가정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견종중 하나입니다.

셔틀랜드 쉽독 외모

셔틀랜드 쉽독은 작고 길쭉한 몸에 보기보다 민첨하고 단단한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는데요. 머리는 위에서 보나 옆에서보나 부드러운 삼각형 모양입니다. 표정에서부터 경계심과 총명함이 드러나는 견종으로 털은 거친 이중모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목에서 가슴까지 풍성한 털이 특징으로 암컷 보다는 숫컷의 털이 조금 더 풍성합니다. 평균 32-42cm, 5~11kg의 체중을 가지고 있으며, 모색은 흰색과 갈색, 검정색, 회색, 적갈색등이 섞여 있습니다. 그리고 평균 수명은 11~14세정도 된다고 해요.

셔틀랜드 쉽독 성격

셔틀랜드 쉽독의 성격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볼게요. 셔틀랜드 쉽독은 본래 목양견으로 역활을 열심히 수행 해주던 견종이었습니다. 그만큼 판단력과 순종심, 책임감이 강한 아이 인데요. 경계심까지 있어 잘 짖고, 낯선 사람에게는 잘 다가가지 않습니다. 지능이 상당히 높은편에 속하는데, 똑똑한 견종 6위에 랭크 되어있을만큼 똑똑한 지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배변 훈련, 복종 훈련등 다양한 훈련을 원활하게 소화해 내는 장점이 있습니다. 매우 쾌활하면서도 감수성이 있어, 사람과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콜리에 비하면 조금 민감한 편이지만, 가끔은 놀다가 흥에 겨워서 사람의 발을 물기도 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물어 뜯을려고 무는게 아니라 장난으로 살짝 깨무는 것이니깐요^^ㅋ


셔틀랜드 쉽독 주의점

이번에는 셔틀랜드 쉽독의 주의점에 대해서 간단하게 한 번 알아볼게요. 우선 대다수의 셔틀랜드 쉽독은 목청이 크고 자주 짖는 편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사실 견주께서 쉽게 컨트롤하기 힘든 부분이기에 소음에 민감한 아파트나, 공동주택에 사시는 분들은 많은 고민을 해보셔야 될 것 같고요. 풍성한 털이 매력적인 강아지인데, 앞서 설명드린대로 털 구조가 이중모로 되어있기에 많이 빠지고 날립니다. 꾸준히 빗질을 해 주어야 본연의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으며 털날림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으니 주인분께서 부지런히 빗질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중하나는 비교적 작은체구의 견종이지만 목양견 출신답게 상당한 체력과 호기심을 자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 한 시간 이상의 산책을 해주며 체력을 소진시켜 주셔야 되고, 애정이 많이 필요하고 무료한 생활을 싫어합니다. 보더콜리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오랫동안 혼자 집에 있게두면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는 견종이니 이러한 부분들을 충분히 감안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대신 영리하고 주인의 말을 잘 듣기 때문에 훈련능력이 뛰어나고 다른 견종에 비해 호흡이 잘 맞는 견종으로 어릴적 부터 잘 만 훈련 시키면 훌륭한 파트너이자 가족이 될 수 있는 강아지 입니다.

그리고 셔틀랜드 쉽독은 각막염과 결막염등의 안구쪽 질환이 자주 걸리는 견종이기에 세심하게 지켜봐주세요.^^


지금까지 셔틀랜드 쉽독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봤는데요. 꾸준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훈련이 동반된다면 똑똑한 셔틀랜드 쉽독은 견주에게 정말 최고의 가족이 되어 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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