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안 허스키 성격과 특징 알아보기

시베리안 허스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시베리안 허스키 성격과 특징에 대해서 간단하게 한 번알아보려고 합니다. 늑대와 닮은 듯한 모습을 한 허스키는 쫑긋한 귀와 날카로운 눈매를 지니고 있어 선뜻보면 사납개 생겼다는 오해를 일으킬 만한 외모를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허스키를 무서워 하기보다는 실내에서 아이들과 함께 키우기도 합니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성격과 특징을 알고보면 멋진 외모만큼이나 넘치는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그럼 지금부터 시베리안 허스키 성격과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베리안 허스키 유래

시베리안 허스키는 사모예드와 앨리스칸 말라뮤트와 함께 썰매개를 공동 조상으로 두고 있다고 합니다. 시베리아 동쪽에 거주하던 축지(ChuKuhi)인들에 의해 개량이 되었는데요. 그 이름의 허스키(Husky)는 에스키모인(Eskimo)을 지칭하는 에스키(Esky)라는 단어에서 변형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당시 그 지역에 살았던 부족들은 시베리안 허스키의 역할 덕에 생존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지역으로 옴겨다니며 개척해 나갈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시간이 지나 1908년 골드러시가 한창일 때 아나디르(Anadyr)강 유역에 서식하던 개들이 놈(Nome) 및 알래스카로 수입이 되었고, 개썰매 경주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게 됩니다. 




1925년 의료시설과 교통편이 부족했던 놈 지역에 '디프테리아'라는 치명적인 병이 돌게되었는데, 개썰매팀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치료약을 조달 임무를 맡게 되었는데요. 이들은 추위와 어둠 그리고 눈보라 및 얼어붙은 바다와 산맥을 뚫는 4박5일간의 대장정 끝에 기적적으로 치료약을 조달하여 놈 시민들을 구해낸 영화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위대한 조달임무에서 가장 활약했던 팀이 레온하드 세팔라 썰매팀과 군나르 카센 썰매팀인데요. 각 팀의 리더개는 토고(Togo)와 발토(balto)라는 강아지 였는데 이 두마리의 강아지가 모두 시베리안 허스키 였습니다. 특히 발토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놈 지역에 동상이 세워지게 되었고, 그의 이름으로 영화까지 제작됩니다. 이 외에도 시베리안 허스키는 남극 및 북극탐사와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역할을 수행했고 지금까지도 그 유명세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시베리안 허스키 외모

시베리안 허스키는 균형감 있는 몸매에 움직임은 자유롭고 경쾌하면서도 우아한 편인데요. 삼각형의 귀는 쫑긋하게 솟아있으며 꼬리는 뾰족합니다. 전반적으로 늑대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유전적으로 늑대와 가깝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부드럽고 숱이 많은 속털과 매끄러운 겉털로 이중모의 견종으로 털 색은 다양한 편입니다. 가장 한하게 볼 수 있는 색이 흰색과 검정, 회색과 흰색, 구리색과 흰색, 그리고 흰색 입니다.

시베리안 허스키 성격

시베리안 허스키는 오래전부터 극한의 날씨 속에서 썰매를 끄는 일을 해왔는데요. 즉 추위에 매우 익숙하며 체력과 지구력이 강한 견종입니다. 이러한 활동량에 더하여 호기심도 많고 장난을 좋아하기에 간혹 사고를 치는일도 볼 수가 있습니다. 온화한 성격으로, 먼저 공격을 받지 않는한 먼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 특히 시베리안 허스키는 사회성이 강하고 소속 그룹에 대한 소속감과 충성심이 다른 견종보다 많이 높은편인데, 아이들이나 심지어 함께 사육되는 다른 작은 동물들과도 그룹을 이루어 잘 지내는 모습을 볼 수 가있습니다. 그룹의 리더 즉 주인에게 칭찬과 인정을 받으려는 노력하는 모습이 다른견종 보다 많이 나타내는 편이며, 종종 자기표현 욕구가 드러나 완고하게 행동할 때도 있습니다. 낯선 동물들에게는 경계심을 품는 편이고 짖기보다는 하울링을 하는 경향이 강한 편에 속합니다.

시베리안 허스키 주의점

시베리안 허스키는 오랜세월 추운 지방에서 썰매를 끌어왔기에 기본적으로 활동량이 많으며 더위에 약한 견종입니다. 매일 1시간 이상 꾸준히 산책을 하며 체력을 소진시켜주어야 되는데요. 운동량이 부족하면 비만에 쉽게 걸리며 정서적 스트레스는 다른 견종보다 많이 받는편으로 산책부족과 애정이 부족하면 다른 사람들 혹은 다른 동물들에게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경우도 있으니 꾸준히 운동을 시켜주고 많은 애정을 주어야 됩니다. 사회성이 뛰어나기에 잘 훈련하면 주인과 훌륭한 파트너가 되지만 이쁘다고 너무 강아지가 요구하는대로 오냐오냐 키우면 자신이 리더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요 이런 상황이 되면 주인에게 덤비거나 입질을 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반드시 기본적인 교육등은 해주셔야 됩니다. 영리한 견종이고 오랜세월 사람과 호흡을 잘 맞춰왔기에 훈련을 시키는데 있어 힘든 부분은 없을 것 입니다.


더위에 매우 취약한 시베리안 허스키

추운 지방에서 적응하면서 피하지방과 피모가 다른견종에 비해서 많이 두꺼운 편인데요. 그로인해 더위에는 매우 취약한 견종이니 반드시 주의해주세요. 유튜브나 SNS등을 보면 허스키에게 플라스틱 얼음팩을 허스키에게 주는 장면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아프리카 사람을 시베리아에 데려다 놓으면 적응을 못하듯 시베리안 허스키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름에는 특히 시원한 환경을 잘 조성해주세요.

털이 많이 빠진다.

기본적으로 이중모의 견종들은 털이 매우 많이 빠지는데요. 시베리안 허스키역시 털이 엄청나게 빠집니다. 빗질을 해주어도 심하게 빠지는편이니 분양을 생각하고 계신분들이라면 허스키의 엄청난 털갈이를 충분히 고려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지루성 질환에 의한 탈모가 나타날 수 잇으므로 수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샴프로 자주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로움을 많이타는 시베리안 허스키

사람과 호흡을 맞추는 것을 좋아하고 사회성이 좋은 견종이기에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데요. 허스키는 외로움을 느끼며 울부짖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이 수시로 보이고 냄새를 맡을 수 있게 해주셔야되고 심심하지 않도록 충분한 장난감을 구비해주세요. 

지금까지 시베리안 허스키에 대해서 간단하게 한 번 알아봤는데요. 사람과 호흡을 맞추길 좋아하고 멋진 견종이지만 이런 특수한 견종들은 주인들의 충분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외모만 보고 매력적이라며 무작정 분양받아서 상처를 주시면 절대 안되요. 시원환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주고, 털빠짐, 꾸준한 사랑과 교육을 시켜주실 각오가 되신 분들께 추천을 드리며 이러한 조건을 잘 충족시켜 주신다면 정말 멋진 가족이자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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