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콜리 성격과 특징 주의점


보더콜리 성격과 특징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보더콜리 성격과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해요. 보더콜리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게 바로 양몰이견천재견이라는 타이틀인데요. 그만큼 똑똑하면서 활동성이 뛰어난 견종이라는 것이죠. 사실 보더콜리는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생소한 견종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현재에는, 다양한 품종의 견종들과 반려동물이 늘어나면서 많은분들이 천재견 보더콜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보더콜리 성격과 특징 그리고 주의점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더콜리 유래

보더콜리의 영국 출신인데요. 브리튼 섬의 품종인 콜리의 일종으로, 8세기~11세기에 바이킹들이 콜리를 스코틀랜드로 들여와 개량을 거치면서 목양견으로 사용하게 되었고, 영특한 머리와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목동의 친구로 활약하게 됩니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지역에서 주로 활약하였고 이러한 이유로 보더(Border)국경, 경계에서 이름을 따 보더콜리(Border Collie)라는 이름이 만들어 졌습니다. 1920년도 경에 인정받아 붙쳐진 이름이기에 사실 역사가 그렇게 오래된 견종은 아닙니다.


보더콜리 외모

보더콜리의 키는 약 49cm~58cm정도 되며 체중은 14kg~20kg정도 나가는 중형견에 속하는 보더콜리는 대체로 명랑한 표정에 균형 잡힌 다부진 몸을 가지고 있으며, 눈빛이 정말 사람을 보는 듯하게 살아있는 눈빛이 특징 입니다. 모색 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모색이 있지만, 흔히 볼 수있는 모색은 검정과 흰색이지만 트라이, 레드 앤 화이트, 블루멀, 브린들 등 다양한 편 입니다. 




보더콜리 성격

보더콜리는 주인을 잘 따르며, 순발력이 좋고 굉장히 날렵합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가장 영리한 견종이며 상냥함까지 갖추고 있는 아주 훌륭한 견종인데요. 타고난 운동능력과 체력으로 지금도 양떼를 모는 일을 하지만, 도그 스포츠에서도 특히 보더콜리가 두각을 나타내는데요. 상당히 많은 확률로 보더콜리들이 결승을 차지 한다고 합니다. 플라이볼, 어질리티, 프리스비 등의 스포츠를 거의 독식하듯이 휩쓸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플라이볼 대회에서는 보더콜리만 가지고 팀을 짜는 것이 허용되지 않으며, 보더콜리를 제외한 강아지들로만 경기를 펼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정도로 머리가 좋고 날렵하다는 의미가 되겠네요.

보더콜리는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견공이라고 불릴만큼 놀라운 학습능력을 나타내는데요. 어린 보더콜리와 나이가 든 보더콜리가 함께 있으면 나이가 든 보더콜리가 주인이 사용하는 명령어와 기타 생활등을 교육한다고 합니다. 무려 1,022단어를 알아 가장 많은 단어를 아는 견종으로 기네스에 오른바 있으며 명사와 동사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어 조합된 명령어를 구별해서 알아 들을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능력은 반드시 올바른 교육이 함께 진행 되어야 한다는점 명심해주세요.



보더콜리 주의점

보더콜리의 주의점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머리가 너무 좋다는것이 무조건 장점만 되지는 않습니다. 워낙 머리가 좋은 견종이기에 잘못 된 학습능력이 생길 수 있다는점을 반드시 알아두셔야 됩니다.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한데요. 교육과 교감의 방법에 있어서 조금만 흐트러지거나 일관되지 않는다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한 순간에 보호자와의 신뢰가 깨질 수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올바른 교육과 교감이 되지 않으면 영리한 머리로 인해서 영악한 성격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입니다. 한가지 예를들면 "떼쓰는 아이"와 흡사한 모습인데요. 예를 들어서 "내가 아픈모습을 보였더니 주인이 관심을 주더라" 혹은 "내가 힘이 없어보이니 간식을 주더라" "투정을 부리니 주인이 잘해주더라" 이러한 부분도 스스로 깨우칠 수 있는 견종이라고 합니다. 실제 강형욱 훈련사가 말 하기에도 도시에서 키우는 대부분의 보더콜리들은 응석을 많이 부리는 편이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보더콜리를 분양 받는다고 해서 그냥 떡 하니 천재견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주인의 관심과 노력 그리고 애정이 뒷바침 되어주어야 콜라보가 맞아지는 것이지요.


활동성

보더콜리는 흔히 일에 미친 강아지라고 불릴만큼 무한에 가까운 체력을 보여주는데요. 하루에 못해도 1시간에서 2~3시간이상의 산책은 기본으로 생각해야되며, 이러한 체력활동을 충족시켜주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아 신경질 적인성격으로 바뀌기도 하고 집에서 탈출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고 합니다. 흔히 미쳐버린다고 표현하기도 할 정도이니 보더콜리에게 있어 운동활동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머리가 좋다는 이유로 분양을 받아 이러한 체력활동의 문제등으로 감당하지 못해, 파양을 많이 당하는 견종이라 아쉬움이 많습니다. 


보더콜리를 분양 받기전 고민해야 될 부분

귀엽고 매력적이니 무작정 분양부터 받는것은 굉장히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신중하게 오랫동안 고민해 보시고 분양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보더콜리 같은 경우에는 오랜시간동안 곁에 같이 있어줄 수있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분들에게 적합한 견종인데요. 같이 스포츠를 즐기고, 여행을 다니며 공놀이를 하더라도 공을 던지고 같이 뛰어가서 공을 주워주며 놀 수있는 분들에게 적합하며, 이러한 노력과 사랑이 뒷받침이 된다면 보더콜리가 영리하게 학습을 하며 스스로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해 멋진 파트너가 되어줄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더콜리 성격과 특징 그리고 주의점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유독 주의점에 대해서 많은 말을 했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머리가 좋다는 이유로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음과 동시에 많은 버림을 받는 견종이 바로 보더콜리이기 때문입니다. 분양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주변의 환경과 여건을 잘 살펴보시고 수많은 고민을 하고 분양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훌륭한 견종인 만큼 난이도가 높은 견종임을 명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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