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루지 정보 알아보자

 

통영 루지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통영 여행중 가봐야 할 곳중 하나인 통영 루지에 대해서 알아볼거에요. 2017년2월에 개장한 통영루지는 개장하자마자 많은 이용객들이 몰려 주말에는 2시간 이상 긴줄을 서야 할 때도 많은데요. 이런 어마어마한 인기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그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죠. 그렇기때문에 주말 오전 일찍, 또는 평일에는 이용객이 비교적 적으니 타이밍을 잘 맞춰가는것도 중요할 거라생각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통영 루지 포스팅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요.
 
 

통영 루지는요.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따뜻한 남쪽 통영에는 썰매를 타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는데요. 전세계 6곳에서만 즐길 수있는 '스카이라인 루지'를 타기 위해서입니다. 루지(LUGE)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하게 제작되어 만들어진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놀이시설입니다. (어릴때 범버카를 타고 놀았다면 이제 좀 고급지게 놀아야겠죠??? ) 뉴질랜드 도투루아(Rotorua)에서 처음 발명이되어 뉴질랜드에는 2곳, 캐나다에 2곳 싱가폴에 1곳 그다음으로 통영에 6번째 개장했습니다. 스카이라인 루지는 동계스포츠인 루지와 이름은 같지만 훨씬 안전하고 쉽습니다. 썰매에 방향만 조절할 수 있는 핸들과 바퀴가 달린 형태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조작법은 썰매만큼 간단하기때문에 키가 110m이상 되는 어린이도 혼자서 탑승이 가능합니다. 키 85cm~105cm 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탑승을 해야됩니다. 

 

통영 루지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미륵산과 통영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체어리프트를 타고 상부 탑승장으로 올라가야 되는데요. (스키장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통영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때도 루지체험장에 눈에 보이는데요. 케이블카와 연결코스로 이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체어리프트를 타기전에는 본인 머리에 맞는 사이즈의 헬멧을 골라 착용해야 합니다. 처음 이용하는 사람은 간단한 썰매 사용법을 교육받는데요. 탑승장 왼쪽 줄은 썰매 이용법을 교육받은 사람들이 서는줄이고 오른쪽은 처음 온 사람들이 서있는 줄이 되겠습니다. 다리를 앞으로 쭉 뻗고 앉은 후 핸들을 두 손으로 앞으로 밀면 썰매가 서서히 앞으로 밀려나갑니다. 조금 더 힘을 풀어 핸들을 더 앞으로 밀면 속도가 붙는데요. 반대로 핸들을 몸쪽으로 잡아당기면 속도가 늦춰집니다.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 썰매를 움직이고 멈추는 걸 확인 받은 후 출발선에 서면 되겠습니다.

현재, 통영 루지의 트랙은 하나밖에 없는데요. 2020년까지는 3개의 출발점에서 시작해 하강중 6개의 코스로 나눠지는 트랙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위험한 코스는 안전요원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대충보기에는 낮아보이지만 트랙 양옆으로 둔턱이 있기때문에 트랙을 벗어날 염려는 없습니다. 통영 루지를 타고 내려오면서 아름다운 남해의 푸른 바다를 구경하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함박미소를 짓게 됩니다.


통영 루지 트랙은 총 1.5km이며 루지의 속도는 약 10km~15km정도 되는데요. 타고 내려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8분에서 10분정도 소요가 됩니다.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쉽긴한데요. 나가는 출구에서는 추가 티겟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1회, 3회, 5회이용권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3회이용권을 구입해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통영 루지

주소 : 통영시 발개로 178

전화번호 : 070-4731-8473

이용시간 : 월~목 10:00~19:00 금요일 10:00~20:00 주말.공휴일 09:00~20:00

통영 루지 이용요금 

개인

루지&스카이라이드 1회 이용권 11,000
루지&스카이라이드 3회 이용권 18,000
루지&스카이라이드 5회 이용권 25,000
루지&스카이라이드 7회 이용권 32,000

패밀리 콤보 가족권

2인가족

루지 3회/인 32,000

루지 4회/인 42,000

3인가족

루지 3회/인 48,000

루지 4회/인 63,000

4인가족

루지 3회/인 64,000

루지 4회/인 84,000


 

지금까지 통영 루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는데요. 통영시에서 루지를 기획하면서 "하늘에서는 케이블카, 땅에서는 루지"라는 슬로건을 내놓았었는데, 통영을 대표하는 여행코스인 케이블카와 루지 탑승장은 위아래 사이좋게 자리를 잡고 있기에 모두 즐기면서 잊지못할 통영 여행을 즐길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섬과 땅 그리고 하늘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통영은 최고의 여행지 중 한곳으로 손에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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