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피랑 마을 알아봅시다.

 

 

 

 

 

 

 

 

통영 동피랑 마을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통영여행지중 필수 코스인 동피랑 마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KBS드라마 '착한남자'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기도 한데요. 동피랑 마을은 동화같은 수많은 벽화들을 볼 수 있는 관광지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벽화마을이기도 하죠. 이 지역은 서민들의 오랜 삶터로 언덕 마을에서 바라보는 해안도시 특유의 아름다운 절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통영 동피랑 마을에 대한 포스팅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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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피랑 마을은요.

통영 동피랑 마을은 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인데요.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벼랑'이라는 말이라고 해요.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강구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피랑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이곳은 조선시대에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자리로, 통영시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는 동시에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러자 2007년 10월 '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테가 공공미술의 기치를 들고 '동피랑 색칠하기-전국벽화공모전'을 열게 되었는데요. 그러자 전국 미술대학 재학생들과 개인 등 18개 팀들이 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벽화로 꾸며진 동피랑마을에 대한 소문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마을을 보존하자는 여론이 형성되게 됩니다. 그러자 통영시는 마침내 동포루 복원에 필요한 마을 꼭대기의 집 3채만을 헐고 마을 철거방침을 철회하게 되었는데요. 철거 대상이었던 동네는 벽화로 인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않는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습니다. 

 

통영 여행을 가게 되면 꼭 한번 들리는 곳 동피랑 벽화마을은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개성을 살려 그린 벽화들이라 벽마다 각양각색의 그림들이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데요. 비탈진 오르막길을 걸어올라가야 되서 힘들긴 하지만 정감있고 유쾌한 벽화들 덕분에 힘든걸 잊고 올라갈수 있습니다.

 

사방으로 보이는 벽화를 벗 삼아 전망대를 향해 올라가는 길이 참 정겨운데요. 벽화들이 조화를 이루는 듯 이루지 않는 듯 동피랑 마을의 특색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구불구불한 골목길들을 지나 언덕 꼭대기를 향해 올라가는 길 곳곳에 볼거리로 가득하고 빼꼼히 보이는 언덕위의 모습에 힘들거나 지루하지 않고 더 설렘을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언덕위에 도착하면 탁트인 시야 속에 멋진 바다풍경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강구항과 멀리 보이는 산과 바다, 그리고 오밀조밀 어우러져 있는 건물들의 모습에서 통영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멋진 전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언덕을 올라오며 쌓인 피로가 확 풀리는 것을 느끼실 수있을거에요.^^

언덕을 내려오는 마을 길 분위기는 또 다르게 느껴지실 거에요. 감성 넘치는 글과 그림들로 가득한 벽화거리를 감상하며 잠자고 있던 소녀감성을 깨우고 연인과, 가족들과 사진찍으며 새로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거에요. 곳곳에 포토존이 많기 때문에 흥분을 가라앉힐 틈이 없습니다.^^

 

 

 

통영 동피랑 마을

 

주소 : 경남 통영시 동피랑 1길 6-18

안내전화 : 055-650-4681

지금까지 통영 동피랑 마을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올라가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다르다 보니 즐거움이 더 큰곳인데요. 필수 여행코스이니 꼭 한 번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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