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추억의 달동네 추억살리기
- 여행지 추천
- 2019. 6. 8. 04:00
경주 추억의 달동네
시간이 지날 수록 경주는 즐길거리가 많이지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리고 있는 경주 추억의 달동네는 보문단지에서 불국사로 향하다 보면 중간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토함산 자락을 따라서 옛날 어려운 시절의 동네 풍경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습니다. 점빵, 국밥집, 전파사, 복덕방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골목길을 따라서 걸어다니다보면 마치 1970년~80년대 드라마 속에 들어온 기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2014년 12월에 개장한 경주 추억의 달동네는 약 150개의 코너와 6,000여개의 소품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어른들은 추억을 먹으며 살고, 청춘은 처억을 만들며 산다는 말이 있는데요. 보고, 입고, 먹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추억에 달동네로 한 번 떠나보세요.
매표소를 지나서 들어가면 가장 먼저 추억의 달고나를 파는 가게가 보이는데요. SNS상에서도 가장 많은 사진이 돌아다니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저도 어릴적 학교 앞에서 달고나를 정말 많이 사먹었고, 모양따라 잘라보기도 했었는데, 그때 그 추억이 떠 올랐습니다. (집에서 숟가락도 참 많이 태워먹었었는데;;ㅋ.ㅋ) 옛날 과자를 파는 가게 안에도 많은 추억이 떠오릅니다. 쫀드기나 맛기차, 아폴로 등등 문방구 앞에서 매일 매일 사먹던 추억의 과자였죠.
말타기, 교복입기, 고무줄놀이까지 추억이 떠오르는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교복 입고 사진찍기인데요. 달고나와 함께 가장 많은 인생사진이 나오는 곳이죠.^^ 말타기 등등 사진을 찍고 추억에 남길만한 곳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학교와 극장 까지 옛날 모습 그대로 잘 구현해 놓았고, 정신없이 사진을 찍으며 다양한 추억을 남기기에 참 좋은거 같습니다. 뭔가 어설프면서 꽉 찬듯한 느낌을 받는 곳이었습니다. 남는건 사진뿐이기에 사진을 많이 찍는게 좋은거 같아요.
빵집과 엿장수, 군 막사까지 잘 구현해 놓았는데요. 빵집에선 수줍은 남학생과 새초롬한 여학생이 미팅을 하고 있고, 파출소에서는 경찰이 취객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도 꾸며 놓았고 장발의 DJ가 음악을 들려주는 옛날식 커피숍도 이쁘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엿장수 리어카에는 동네 꼬마들이 모여들어 있는데 아이들의 작은 손에는 고물이 하나씩 쥐어져 있는모습이 귀엽고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 걸어가다보면 군 막사가 보이는데요. 다리 뻗고 누운 말년 병장과 군화를 닦고 있는 이등병, 머리 박고 기합 받는 군인들과 홀라당 벗고 샤워하는 병사까지 옛날 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습니다. 다양한 모습들을 보고 즐기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지나가 버리죠.
경주 추억의 달동네
주소 : 경북 경주시 보불로 216-8
전화번호 : 054-748-5002
지금까지 경주 추억의 달동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어렵고 힘들게 살던 그 시절 삶과 애환을 이곳 추억의 달동네에서 한 번 느껴보세요. 잊혀졌던 옛 기억과 옛 추억이 떠오르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공감, 댓글, 피드백은 큰 힘이 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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