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나이가 들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 알아볼까요?

고양이가 나이가 들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

고양이가 나이가 들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한 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소중하고 귀여운 가족 고양이, 어렸을 땐 활발했고 사냥놀이를 아무리 해줘도 에너자이저 처럼 넘치는 체력을 자랑했지만, 어느덧 예전과 다르다는 느낌을 받아보셨나요?? 고양이가 나이가 들어서 늙어간다는 신호를 눈치채고, 그 부분을 케어해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1. 식욕 감소

 번째 증상은 바로 식욕감소입니다. 사람도 그렇지만 나이가 들면 소화기관이 약해지기 마련이죠. 소화기관이 약해진 고양이는 편식을 하며, 식사를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식사량의 급격한 변화가 생겼다면 병원에 가서 소화기계 질병이 생긴 게 아닌지 확인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수면시간 증가

두 번째 증상은 수면시간 증가 입니다. 원래 고양이는 잠을 오래자는 동물로 유명하죠. 모생의 대부분을 잠자는 시간으로 보내는 고양이지만, 나이가 들면 수면량이 더욱더 늘어 납니다. 시간으로 대충 이야기 해보면 대략 18시간 정도 잔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나이가 많은 고양이가 아닌대도 잠을 너무 오래 잠을 잔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주의깊게 살펴봐 주세요.

3. 그루밍 횟수 감소

두 번째로는 그루밍 횟수가 감소하는 것입니다. 사람도 그렇지만 고양이도 나이가 들수록 관절이 약해지는데요. 고양이에 따라서는 관절염이 생길 수도 있고, 관절이 약해져서 유연성이 떨어진 고양이는 구석구석 그루밍 하기가 상당히 번거로워 집니다. 입 주변과 같이 혀가 잘 닿는 부위는 덜하겠지만 항문쪽이나 몸을 많이 숙여야 되는 부위는 그루밍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이 보인다면 항문쪽은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물티슈로 가볍게 닦아주는 등집사들이 신경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걸음걸이 이상해져

세 번째로는 걸음걸이의 변화 입니다. 앞서 설명드린대로 고양이는 나이가 들면 관절이 약해지지만 근육도 약해지게 됩니다. 특히 엉덩이와 뒷다리 근육이 눈에띄게 약해지게 되는데요. 그 결과 무릎을 굽히고 걸을수도 있습니다. 고양이에 따라서는 절뚝거리기도 하고 점프를 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걸을 때 불편한 모습이 보인다면 반려동물 전용 계단등을 설치해서 고양이가 자주 쉬는 곳에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길 바랍니다.

 

5. 구토 횟수가 늘어나

다 섯번째 증상으로는 구토 횟수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식욕감퇴는 소화기관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증상중 하나라고 말씀드렸듯, 잘 먹던 사료나 간식등을 먹어도 탈이 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아기 고양이는 딱딱한 사료도 잘 씹어 먹지만, 키우는 고양이가 노령묘가 되어서 딱딱한 사료를 먹는것이 불편해 보인다면 습식 사료를 급여하시거나 건식사료는 조금씩 물에 불려서 주셔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고양이가 나이 들었을 때 보이는 행동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는데요. 집고양이의 평균수명이 예전보다 조금늘었다고는 하지만 고양이의 시간이 사람보다 훨씬 빠르게 흘러가는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고양이를 정말 사랑 하신다면 평소 행동 습관들을 잘 이해하고 계시가다가 위와 같은 노화 징후가 나타난다면, 잘 관리해주셔서 남은 시간 더욱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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