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실바 꺽은 아데산야 "휘태커 타이틀 박탈해야해"

뉴트리디데이 다이어...

 

이번 UFC234에서 탈장으로

빠진 휘태커와 가스텔럼의

메인 이벤트 대신에

 

살아있는 레전드 앤더슨 실바와

신성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맞대결이 15분간 UFC324 메인이벤트로

진행이 되었었는데요.

 

 

화려한 타격가들이 펼친

멋진 경기로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아데산야는 경기전부터 본인의

우상인 앤더슨 실바와 경기를 갖게

되어서 꿈만 같다며 좋아했었는데요

 

경기 초반은 앤더슨 실바가

타격을 허용하며 불리하게 시작 되는거

같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페이스를 찾았고

실바 특유의 도발로 게임의 흥미를

더 했습니다.

 

아데산야도 실바를 따라 도발을 하는등

쉽게 보기힘든 특유의 킥과 타격을

서로 선보여주었고,

 

 

실바도 특유의 회피율과

40대 투혼을 마음껏 발휘 해주면서

경기 자체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경기 결과는 아데산야의 만장일치

판정승이었고

경기 후에도 서로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며

아주 인상깊은 메인이벤트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최근, 아데산야는 로버트 휘태커의

UFC미들급 타이틀을 박탈해야 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휘태커가 부상으로 경기를 빠진게

처음이 아니다. 부상이 계속돼 경기를 치를 수

없다면, 타이틀을 뺏어야 한다.

그 사이 나와 켈빈 가스텔럼이

챔피언 결정전을 치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라고 말하며 큰 그림을 그렸는데요.

 

아직 휘태커의 반응은 없지만,

가스텔럼은 가소로운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43살인 노장 실바를 겨우 꺽은 것으로는

타이틀전을 요구 할 만한 성과는 아니다.

탑 5안에 있는 파이터를 거친 다음에

도전하라고 못 박았습니다.

 

 

이번 UFC324 경기로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랭킹 6위에서

5위로 올라갔고 크리스 와이드먼은 6위로

하락했는데요. 이에 와이드먼은 "아데산야는

과대평가 받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고

아데산야는 아랑곳 하지않고 "시간이 지나면

과대평가를 받았는지 아닌지를 알게 될 것"이라고

받아쳤습니다.

 

사실 많은 UFC팬들의 아데산야를

높게 평가하지 않는 분위기 인데요.

UFC324의 주인공은 노장투혼을 보여준

실바쪽으로 찬사를 더 많이 보내고 있고

아데산야는 한계가 보인다는 평가를 받은

경기였습니다. 요엘 로메로나 자카레 소우자 정도의

임팩트를 느낄 수 없기에 아데산야는 아직

더 많은 성과를 보여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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